가수 테이의 테이스티버거 본점 – 에그마니버거 먹어보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67-11 행운빌딩 1층

대식가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테이가… 백종원의 ‘뚝섬편’에 출연해서 자신이 개발한 ‘크라켄버거’와 ‘에그마니버거’를 선보였는데…백종원 씨가 먹어보고 나서 ‘맛있고 짜증난다’라는 말을 남기고… 진짜 버거집을 오픈한 게… ‘테이스티 버거’ 집이래…

먹어보고 짜증날 정도였어. 왠지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가보기로 했다…고고!!!

테이스티버거 가는 법

(6호선 상수역 화장실 공사로 인해 사용 불가 안내)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내려…

(상수역 1번 출구)

1번 출구로 나오면…

(상수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세레네 동물병원)

앞에 이런 길이 있어… 오른쪽에 있는 동물병원 지나가면서 앞으로 쭉 가서…

(테이스티버거집 가는 길 입구에 있는 가게 상수역 앞)

‘여기가 거기’라는 가게랑 상수역 앞 가게 사이에 길이 있는데… 여기 들어가서 다시 직진…

(가수 테이의 테이스티버거 본점 모습)

조금만 걸어가면… 왼쪽에 가수 테이의 테이스티 버거 본점이 있어. 보니 이 골목에는 이 집 말고도 음식점들이 꽤 모여 있었다.

(테이스티버거 본점 앞)

11시 30분 오픈인데 조금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어…

테이스티버거 본점 내부 모습

(내돈으로 산 영수증)

정확히 오픈 시간이 되자. 직원이 문을 열고… 밖에서 기다리던 순서대로 손님을 안으로 넣고…손님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바로 메뉴를 고르고 결제를 마치고 자리에 앉는다.

저는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의 후기를 읽고…미리 메뉴를 정해놔서…빨리 계산까지 끝낼 수 있었다…제가 주문한 메뉴는 에그마니버거(8,800원)와…음료는 미닛메이드(3,000원)…

(테이스티버거 매장테이블 가수 테이사인)

사실 제가 앉은 자리 뒷벽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많이 찍는데… 저는 그 벽을 등지고 붙어서 앉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 게다가 옆자리에 또 어떤 청년이 앉아 있어서… 편하게 사진 찍는 게… 좀… 조심… 결국은 못 찍었다. 후훗…

다만 내가 앉은 테이블에 있는 가수의 테이 사인과 글만 사진으로 남겨본다.잘 먹는 사람이고 나쁜 사람 못 봤어요~

(테이스티버거 본점 매장 모습)

버거가 나올 때까지 내부 사진을 좀 더 찍어볼게. 가게 안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아마 사람이 모이면 대기줄이 좀 있을 것 같았어.

에그마니버거 먹어볼래.

(테이스티버거 에그마니버거)

짜잔! 내가 시킨 에그마니버거… 사진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건… 체다치즈 녹인 게 아니라… 이 버거에 걸려오는 소스야…

(에그마니버거 가로형)

옆에서 봤을 때 이런 모양… 음… 모양이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 맛은 좋더라… 후훗… 빵이 인터넷에서 봤을 때 꽤 두꺼워 보였는데… 막상 보니까 빵이 부풀어서 그런데 그렇게 두껍지는 않았어… 좀 푹신푹신하고… 먹었을 때 쫄깃한 식감의 빵이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어.

버거 자체가 일반 버거 먹듯이…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없고… 테이블 옆에 있는 포크와 칼로 양식 먹듯이 잘라 먹을 수밖에 없었어.

백종원이 먹어보고 ‘맛있고 짜증난다’는 말을 남겼다는… 가수 테이의 크라켄버거, 에그마니버거를 먹을 수 있는… 테이스티버거점… (테이스티버거 본점 내부 모습과 에그마니버거)

빵 크기는 크지 않았다. 일반 롯데버거만한 크기… 두께는 조금 있는데 무겁지 않고 푹신푹신… 안에 계란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은 쉬웠다.

스크램블에그, 토마토슬라이스, 김제거.. 베이컨…

이 중에서 가장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것은 베이컨이었다. 보통 베이컨이 짜고 기름이 질질 끌 때도 많은데… 이 베이컨은 불 향이 나서… 정말 잘 익었고… 짜지 않아서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햄버거에 들어간 베이컨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은… 후훗…

‘에그마니’ 이름처럼 스크램블에그 양이 엄청 많았는데… 짜지 않고 부드러웠던…

(에그마니버거 단면)

대체로 특이한 점은 없는데… 소스가 좀 다른… 뭐랄까… 수제 마요네즈에… 토마토 갈은 거 섞어서… 단맛 첨가… 설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약간 매운맛도 들어간 것 같고…

뭐라고 굳이 골라 비교할 수 없어…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없는데…맛은 낯익은…그런 맛의 소스?였어…

전체적으로 먹었을 때 짜증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럽게 맛있는 버거였다고 할 수 있겠다.이번에는 에그마니버거만 먹어봤는데… 다음엔 테이스티버거도 한번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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