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인 배우 류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담이 양벽 라면으로 가득한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이어트 후 여전히 날씬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류담이 대단하다.
한편 류담은 최근 KBS1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지난해 5월 요식업 대표의 딸인 비연예인 신부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류담은 2019년 배우로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4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순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개그콘서트 시절의 악명 높은 군기반장 중 한 명이었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만의 교제 끝에 2011년 11월 A씨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달인 불청객 등의 코너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SBS ‘정글의 법칙’,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40kg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기수 후배 김대범이 개인 방송에서 18기에서 가장 군기를 잡는 일이 심했다는 이야기를 풀었지만, 실제로 류담은 대학생 시절까지 유도를 배운 적이 있고, 더욱이 ‘똥군기’로 유명했던 시절에는 달인 시절 풍성한 체격 이미지도 아니었고, 심지어 달인을 했던 김병만과 노우진까지 세 사람 모두 군기 반장 경력이 있다. 18기 동기 중 실질적으로 군기에서 사고를 낸 것은 김진철로 류담에 비해 뉴스까지 탔기 때문에 네티즌 입장에서는 김진철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하지만 개그맨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다른 모습이고, 이 문서에서도 나왔듯이 19기 후배들이 류담에게는 악감정이 심한 것 같지만 김진철은 옹호하고 사적으로도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류담이 악질이었다는 뜻이다.
김대범이 정확히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다른 선배들과 함께 19기 전원을 일산 모 공사장에 모두 집합시켜 정신을 바짝 차리고 폭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19기에 자신들이 맞는 막대기를 직접 차에 싣고 오도록 했는데, 자신들이 생각보다 너무 약한 막대기를 가져온 후배들을 더 심하게 폭행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 류담이 19기에 맞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황현희가 허리병으로 고생하고 있어 정신을 차렸지만 허리가 아파서 못한다고 하자 바로 감싸는 것을 작렬했다고 한다. 이때 류담을 포함한 선배들이 19기를 집합시킨 것은 유상무 때문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유상무는 당시 방송 스케줄 때문에 19기 중 유일하게 집합부터 불참했다고 한다.
“후배를 괴롭힌 선배는 정글에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2021년 6월경 김대범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개그맨 군기 이야기를 꺼냈을 때 시청자들이 김병만이나 김진철 이야기를 꺼냈을 때는 대답해주지만 류담의 이야기에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실상 김병만에 이은 똥군기의 대표적인 사례다. 그 어느 곳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워야 할 개그계에서 다시는 없어야 할 악습이다. 이와 관련이 있는지 봉숭학당이나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코너를 제외하면 19기가 류담과 함께 코너를 진행한 적이 없다.[16] 나아가 류담의 첫 결혼식 때도 개그맨 동료 중 정형돈과 장동혁, 이수근, 노우진, 박휘순은 참석했으나 19기 개그맨 중 황현희 외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고 참석한 이유도 결혼식장을 뒤집을 생각으로 참석했으나 결혼식 도중 모종의 이유로 인해 식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나왔다고 한다.
류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