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편집]
김지원은 봄꽃 같다. 대세를 넘어선 인기에 대해서는 활짝 핀 꽃 같은 미소로 기쁨을 대신했고, 배우로서의 계획에 대해 물었을 때에는 겨울 내내 찬바람을 견딘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주관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답변을 전했다. 솔직한 대답 속에는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가족,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배어 나왔다. 봄에 피는 꽃은 간과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인터뷰하려고 차려입기만 해도 봄나들이가 온 것 같다”며 웃는 김지원은 그 자체가 봄꽃 같았다. 따뜻한 봄날 김지원의 배우 인생에도 꽃이 만개했다.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는 울어야 할 때 울릴 수 있고 웃겨야 할 때 웃길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 당당한 배우가 의외로 수줍음이 많았다. 칭찬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몰랐다. 연기가 좋았던 건 아마 “작가님 덕분일 것”이라거나 “선배님들이 이끌어주는 대로 따랐을 뿐”이라는 겸손이 몸에 배어 있었다. 그가 가진 다채로움은 ‘착함’이라는 그릇 안으로 수렴되는 듯했다.2018 탑클래스 3월호 중
3) 경력 [편집]
3. 2017년~현재 [편집]지난 2017년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첫 메인 주연작 KBS2 월화드라마 ‘썸 마이웨이’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최애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현실 청춘을 대변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영상 참고. 드라마는 꿈과 사랑을 쫓는데 한 번쯤은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은 현실 속 민낯을 파헤치며 서로 사랑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유쾌하고 시원한 로코물과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격투기라는 마이너한 소재와 청춘물임에도 높은 화제성을 얻었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로 최종회 13.8%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18 제30회 한국PD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한다. 특히 8회에서 아나운서 서류전형에 합격한 후 면접을 보는 최애라(김지원)의 장면은 김지원의 섬세한 연기와 가슴 뭉클한 대사로 청춘들의 지친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보는 이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2017년 7월 13일 방영된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을 통해 이 장면이 소개되기도 했다. 관련 기사 또한 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김지원의 애교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뻔뻔한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고, 종영 후에도 오랜 시간 화제를 모으며 상대역인 고동만 역의 박서준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2017년 최고의 케미 커플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지원은 ‘쌈 마이웨이’에서의 활약으로 여주인공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청춘 한복판에서 매번 끌리며 살아가는 최애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최애라의 긍정적인 색깔을 김지원이 명확히 칠하고 있다. ‘썸마이웨이’ 종영까지 2회 남은 상황에서 김지원은 ‘대체불가’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 샘, 마이웨이 김지원 ‘로코, 이 장르의 장인’ 대체불가 여배우/데일리 한국에서 – 이번에 김지원에 너무 놀랐다.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은 것도 있지만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김지원은 최애라 캐릭터에 애정을 갖게 하고 있다. 우울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헤쳐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 – 정성혁 kbs 드라마센터장 – 2018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기억을 잃은 의문의 여성 월영 역으로 4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했다. 첫 사극 도전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콤비 김명민, 오달수와의 신선한 케미는 물론 캐릭터 서사가 드러나며 들뜬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영역을 더욱 확장시켰다.같은 해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 이은복 감독과의 인연으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진구와 함께 우정출연(특별출연)해 애신(김태리)의 어머니이자 조선의 의병인 희진 역을 맡았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애틋한 모성애와 의병으로서의 신념 등을 세밀하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클립 영상을 참고하세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태양의 후예’에 이어 ‘미스터 션샤인’까지 김은숙 작가와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2019년 방영된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다. 김영현, 박상영 작가 콤비가 집필하고 김원석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았고, 김지원은 가혹한 역경 속에서 사명을 깨닫고 훗날 아스달 제국 최초의 위대한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야망을 펼치는 탄야 역을 맡아 인물의 가혹한 삶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젊고 순수한 소녀가 거대한 문명에 직면해 자신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영능을 발휘하고 권력에 눈을 뜨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 후 솔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2020년 로맨스물의 대가 정현정 작가와 박신우 감독의 손을 잡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OTT 플랫폼에 도전했다. 자유혼 서브캐러 윤선아로 사랑에 빠지는 보통 여자 이은오 역을 맡아 형형색색의 스타일링을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성격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해 로맨스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 물 공포증이 있었는데 드라마 속 서핑 장면을 위해 실전 연습을 많이 하면서 극복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김지원은 기존에 선보였던 걸크러시한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겁 많은 청춘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내면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Q. <도시남녀 사랑법>이 끝난 지금, 이은오는 지원씨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A. 이은오를 만나기 전 저는 “공포를 극복해야 해!”라고 반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못하는 걸 숨기고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어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고 제 자신을 채찍질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은오는 전혀 다른 캐릭터거든요. 처음에는 부족함을 극복하려고 발버둥치지만 결국은 결점이 있는 모습 자체가 내 자신이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의 도움으로요. 제가 맡은 역할인데 저한테도 울림과 위로가 됐어요. – 2021 에스콰이어 4월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