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SF 스릴러 더 아이랜드(I-LAND, 2019) 넷플릭스 추천 기능을 이용해 보게 된 미국 드라마 더 아이랜드 2019년 작품에서 평점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나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원래 옛날부터 로스트를 너무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도 좋았고 힐링이 되는 예쁜 섬의 풍경도 좋았다.
기억이 지워진 채 낯선 섬에 던져진 사람들.서로 누구인지도 모르는 이들은 가혹한 현실과 싸워야 한다.돌아갈 길을 찾기 위해, 이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SF 스릴러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무난히 볼 수 있는 미국 드라마 아일랜드(The I-Land) 7부작으로 구성된 미니시리즈로 러닝타임도 부담이 없다.
줄거리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무인도에서 깨어난 10명의 남녀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에 대해서도 모른 채 섬에서 깨어나 서로의 갈등과 반목으로 시간은 계속 흐르게 된다.뒷부분은 스포일러가 될까봐 생략한다.(더 길게 쓰고 싶지만 반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내용이 포함된다고 보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초반 시작의 느낌이 로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무인도, 고립된 상황, 미스터리, 스릴러), 서로 주먹다짐, 싸우기 시작해 생존으로 치달으면서 조금씩 양상이 달라진다.
헝거게임이나 배틀로얄과 비슷하다는 후기도 많던데, 나는 그것들과는 비슷한 느낌은 들지 않던데?;;;;;;;;;;;;;;;;;;;;♪
드라마를 보고 배경이 너무 예뻐서 찾아봤는데 카리브해 쪽에 있는 섬 같다.
코로나로 여행도 못가고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바다풍경이 그리웠지만, 이렇게 드라마로도 힐링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웃음)
평점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나는 추천하고 싶은 미드였어.
개인적인 평점 4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