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송도 부자의 아버지입니다. 블로그 소개글처럼 행복한 부자의 행동과 마인드를 따라가고자 독서와 투자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은행에 입사해 영업점 생활을 거친 뒤 기업 여신심사에 필요한 신용분석사(15년 취득)와 여신심사역(16년 취득)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여신심사역으로 근무 중입니다.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담당하고 있는 분이 아니라면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여신심사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신심사역(CLO)이란 은행의 기업금융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으로 기업의 신용상황 및 사업성 분석을 통해 대출 실행 여부를 결정하고 은행의 손실 방지를 위한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여신심사역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신용분석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한국금융연수원 여신심사과정과 여신법률과정 수료 후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과정당 금액이 2~3백만원 수준으로 개인이 교육비용을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위탁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고 수료 중입니다.)
매년 100명 안팎들이 자격증을 취득 중 아직 희소성이 있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거나 은행에서 기업 여신의 취급을 담당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이점이 있는 자격증과 자격증 취득을 추천합니다. 여신 심사 역으로 근무하면 기업 대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때문에 부담감이 커서 경영과 사업 위험 분석 및 재무 분석 등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분야의 업종을 심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산업과 재무에 대한 이해를 넓힐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2018년 금융 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의 은행 점포 수는 7,698점포에서 정점으로 2018년 말 6,711점포에서 927점포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10년도 지나기 전에 1천개 가량이 줄었습니다. 안정된 직장으로 여겨졌던 은행원도 이제 모바일 뱅킹에 대표되는 비대면 금융 거래의 급속한 확산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안정된 정년이 보장되는 것 아니랍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향후는 앤 닥트 시대를 살아가야 하므로, 직장 생활과 은퇴 후의 인생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업종에 이해와 기업 여신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포스팅 하고 좋은 정보는 공유하면서 성장하려고 합니다. #여신 심사역#대출 심사역#기업 여신 자격증#여신 심사역 취득 요건#CLO는 은행 점포 수 감소#은행원으로 살아가#송도 부자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