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능의학의사 김원장입니다.지난 번에는 동맥 경화 치료의 킬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동맥경화를 좋게 하는 치료제는 없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인 고지혈증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고지혈증 약을 먹는 것이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거나 동맥경화 진단을 받은 분이 있나요?진단을 받고 나서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습니까?아니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았는데 부작용 때문에 걱정돼서 약을 못 드시는 분 있나요?아니면 고지혈증 약을 먹어도 효과가 별로 없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까?아니면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오히려 빨리 죽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오늘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기능의학 의사로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고지혈증 약을 먹는 이유가 뭔가요?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관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더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고지혈증을 먹는 거죠. 그런데 과연 고지혈증이 그런 효과가 있을까요? 하지만 아래 저널을 보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저널의 제목은 ‘지질 가설 재평가’입니다.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2018년에 게재된 저널입니다. 지질 가설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고 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당연히 올바른 가설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지질 가설을 재평가한 것이 상기 저널의 내용입니다. 이 저널의 표를 봅시다. 2005년부터 2018년 사이에 발표된 29편의 논문 결과를 요약한 표가 나옵니다.
사용한 고지혈증 약도 나옵니다. 고지혈증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슈바스타틴, 플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다양한 약이 나옵니다. 그런 약을 써서 LDL 콜레스테롤을 적게는 12%대에서 많게는 50%까지 낮췄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각 논문마다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에 이점이 있었는지가 나옵니다.
29개 중 고지혈증이 사망률을 낮추는 논문은 2개뿐이 아닙니다. 두 가지도 잘 처방되는 스타틴 약도 아닌 다른 약이었습니다. 나머지 27개의 논문은 사망률에 이점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7개는 사망률에 이점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당연히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아 보여요. 즉, 지금까지의 지질 가설이 틀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지질 가설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해서 환자에게 설명하면서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이 많을 거고 약을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 중에서도 열심히 먹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정말 관심 있는 동맥경화 합병증인 심혈관 질환에 고지혈증제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 오른쪽 부분 다 확인해볼게요.
고지혈증으로 치료하면 심혈관 질환에 이점이 있는 논문은 29개 중에 10개가 있습니다. 나머지 18개는 심혈관 질환에 이점이 없다고 나왔고 1개는 결과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지혈증약이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29편 중에 10편 있고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18편 있다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효과가 없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기본적인 지능과 상식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저널을 보면 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사망률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가이드라인이나 치료 지침이 됐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임의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 저널에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두 가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확증 편향과 이해 충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확증편향을 갖고 있다는 것은 고지혈증제인 스타틴이 사망률을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론을 내릴 때 본인의 의견과 일치하는 논문과 데이터만 골라 근거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하는 데이터나 논문 자료가 있어도 그것은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논문을 연구하는 당사자가 이해 당사자가 되어 이해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런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누가 이익을 얻게 될까요? 약을 판매하는 제약회사가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제약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논문을 작성하고 치료 지침을 작성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전 세계 의사에게 배포하고 그것을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 가이드라인에 맞춰 열심히 환자에게 고지혈증 약을 처방했을 것입니다.
워낙 권위 있는 사람들이 권위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실험 결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사들은 믿고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사들도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을 열심히 지키고 심지어 지금도 굉장히 열심히 지켜서 처방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능의학을 잘 몰랐을 때는 열심히 외워서 환자에게 그 가이드라인에 맞게 처방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논문 데이터를 보면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지혈증 약이 듣지 않는 것만으로도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이 논문의 결과는 오히려 고지혈증약이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논문은 2018년에 네이처에 게재된 것입니다. 자랑스럽게도 한국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른 사망률과 총 콜레스테롤과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입니다.LDL 콜레스테롤이 기준이 아니라 이 논문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로 평가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LDL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총콜레스테롤입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280만여 명의 데이터를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모았습니다. 100명, 1000명, 1만명 수준이 아닙니다. 1280명이 아니라 무려 1280만명이에요. 그리고 2013년까지 추적 관찰했습니다. 12년 동안 69만 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각 구간의 사망 위험을 비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글에서 원문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총 콜레스테롤 참고치는 200 이하를 정상 수치로 보고 200과 240 사이는 경계라고 하고 240 이상일 때는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이 맞다면 200 이하인 사람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증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논문의 그래프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참가자 전체의 사망률을 비교한 것입니다. 가장 사망률이 낮은 구간은 총 콜레스테롤 200~240 구간입니다.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이 200 이하에서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집니다.그리고 240 이상으로 증가할수록 사망 위험이 증가합니다.
총 콜레스테롤에 관해서는 이 수치는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최적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240이고 220이면 더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 보겠습니다. 최적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240입니다. 220이면 더 좋아요.
총 콜레스테롤이 150인 사람과 300인 사람이 비슷한 사망 위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기준치보다 높고 고지혈증을 고용량으로 먹고 있는 환자의 혈액 검사를 해 보면 150 이하로 나오는 환자가 많습니다.그리고 총 콜레스테롤이 100 가까이 떨어져 있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고지혈증 약을 먹고 득보다 오히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 옆의 그래프는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여줍니다. 비슷한 ‘U’자형 그래프인데 남성이 총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남성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받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 그래프와 비교하여 자신의 사망 위험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대부분의 혈액 수치는 이러한 ‘U’자 모양의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혈당치도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혈당이 너무 낮으면 저혈당이 되어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압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혈압이 너무 낮으면 현기증이 나서 실신하여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생각해 보면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고 각종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근육통이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부작용 중의 하나가 당뇨병을 증가시킨다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제가 당뇨병을 유발하는데 사망률을 줄이기 때문에 당뇨병 유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얻는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두 논문 자료를 보면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논문 데이터를 작성한 사람의 확증 편향과 이해관계의 충돌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쯤에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약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제가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지혈증 약이 꼭 필요한 환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 이상으로 너무 높고 LDL도 높고 smalldense LDL 비율이 높다면 적당한 용량의 고지혈증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식생활을 먼저 충분히 교정하고 나서 그래도 높으면 고지혈증 약을 작은 용량부터 추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smalldense LDL은 나중에 따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우리 몸은 거의 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생리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혈관의 염증을 통제하기 위해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이 작용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LDL 콜레스테롤을 하나만 낮추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에 집중해서 고지혈증제를 복용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관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먼저 아까 말씀드린 논문에 따르면 총 콜레스테롤을 얼마로 유지해야 할까요? 기억하시나요? 네,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200~240mg/dL 사이로 유지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220이면 더 좋아요.그다음에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입니다. 중성지방분여 HDL 콜레스테롤을 계산해서 3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2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중성지방 수치 자체도 150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중성지방 수치를 10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HDL 비율, 중성지방 수치를 적절히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LDL도 적절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가장 최근에 받은 혈액 검사나 검진 결과지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어느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기준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혈관 건강과 동맥 경화를 관리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smalldense LDL 콜레스테롤 검사가 있습니다.

smalldense LDL이 검사에서는 LDL을 크기별로 1번부터 7번까지 분류하고 있습니다. 1번과 2번 LDL 콜레스테롤 사이즈가 큰 겁니다. 나머지 3번부터 7번까지의 작은 사이즈의 LDL 콜레스테롤입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면 큰 LDL 콜레스테롤은 풍선처럼 크고 부드럽기 때문에 혈관 벽을 뚫고 나타나기 어렵고 동맥경화를 유발하지 않으며 작은 LDL 콜레스테롤은 골프공처럼 딱딱하고 작기 때문에 혈관 벽을 뚫고 동맥경화를 유발한다고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할 수치가 있습니다.

Apolipoprotein은 Apolipoprotein B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표면에 있는 것으로 동맥 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은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관리 항목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알아볼게요.먼저 알아보는 검사는 지방산 분획 검사입니다.


지방산 분획 검사는 오메가3를 비롯한 다양한 지방산의 비율을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내 몸속에 적절한 오메가3가 있는지 그리고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적절한지를 확인하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4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기능의학적으로 혈관 건강과 동맥경화에 아주 중요한 지표가 또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은 메티오닌에서 시스테인으로 합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대사물입니다. 흔히 호모시스테인을 제2의 콜레스테롤 또는 혈관 독소라고 합니다.
기능의학적으로 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1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7 이하를 목표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의학과 현대의학에서 동맥경화와 관련해서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주목하는 수치로 hsCRP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신 염증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mg/L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능의학적으로는 0.85mg/L 이하면 이상적입니다.
CRP 수치를 볼 때는 단위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hsCRP는 mg/L이 단위입니다. 동맥 경화 치료를 위해서는 혈액 속의 지질만을 관리해서는 안 됩니다. 혈당과 인슐린도 같이 관리하셔야 합니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동맥 경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혈당은 공복 혈당에서 100mg/dL 이하로, 식후 2시간 동안 혈당은 14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2~3개월 평균 당을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는 5.6%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기능의학적으로는 당화혈색소를 5.2%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슐린에 관해서는 HOMA-IR이 3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수치가 정상 범위가 되어야 합니다. 인슐린 수치의 정상 범위는 2.6-24.9uU/mL입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추가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동맥경화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중금속이 체내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체내에 수은, 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치가 높으면 해결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혈액 검사뿐만 아니라 실제로 동맥 경화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 확인을 위해 혈관 나이를 체크할 수 있는 맥파 전달 속도 측정 검사, 목측 동맥의 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관상 동맥 석회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심장 CT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동맥경화 정도가 심하다면 단순히 고지혈증 약만 먹을 것이 아니라 킬레이션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께 보시면 좋은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어때요? 동맥경화 치료를 위해서 우리가 체크하고 점검해야 할 수치와 검사가 정말 많아요. LDL 수치만 낮추고 나머지 아주 중요한 수치가 안 좋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혈관 건강이 안 좋을 수밖에 없죠. 우리 몸은 우리 혈관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만으로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지 않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관리를 하기 위해서 LDL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검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다시 한 번 볼게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 비율, 중성지방 수치, smalldense LDL 수치, Apolipoprotein B, 오메가6와 오메가3 비율, 호모시스테인, hsCRP,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치, 인슐린 저항성, 중금속 수치, 동맥경화도를 확인하기 위한 맥파전달속도 측정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심장CT검사, 자율신경검사가 있었습니다.
이런 검사를 건강검진으로 받으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지금 바로 받은 혈액검사나 건강검진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내 혈관 건강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안녕하세요 기능의학의사 김원장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동맥경화치료에 대한 이야기…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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