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펼쳐진 싱어게인 7회 리뷰 너도나도너드, 가수 33호와 29의 레전드

주말에 드라마 ‘철인왕후’를 보면 월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 그 이유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때문입니다. 기다린 만큼 1월 4일 방송은 레전드 무대가 많이 나왔네요최고의 조합 너도나도 노래 도입부로 끝났다 이선희 심사위원의 ‘잘했다’ 한마디!

싱어게인 7회, 고양이도 국자 코도나드팀

저는 이날 노드너드 무대를 보면서 ‘찢어졌다’ ‘미쳤다’를 연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싱어게인 무대 중에 톱3에 드는 무대였던 것 같아요 일단 선곡을 듣고 끝난 줄 알았는데 곡 편집에 차질이 생겼어요. 밥밥밥~ 어떻게 하면 이렇게 시작할 수 있어요? 훈남가수 17호와 감성보이스가수 26호가 선택한 곡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가수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다워”였습니다. #싱어게인노도나도 #싱어게인 가수 26호 #싱어게인 17호

이에 비해 가수 59호와 67호는 노래 선곡이나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많이 노력했고 고민도 많았지만 유희열 심사위원평처럼 노래에 대한 고민이 심사위원에게까지 전달된 뭔가 아쉬운 면이 있었어요. 만약 이 경연 프로그램이 싱어게인이 아니라 슈퍼스타K였다면 합격팀이 바뀌었을까, 그래도 잘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대결이었죠.팀은 비록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59호 가수님’의 다음 라운드 진출자로 확정지었습니다. #아담스 싱어게인

울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응원을 하게 되더라고요 걸그룹에서 활동했던 59호 가수는 크레파스 팝의 초아입니다 6살짜리 둘째 아들이 크레용 팝 노래를 매우 좋아합니다. ^^안무 중에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입니다.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가수 33호의 비나리, 명불허전을 보여준 무대가수 33호는 다 아시는 가수 유미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며 싱어게인 1회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 가수가 언제까지 살아남을까 했는데 아니었어요. 심사위원의 말처럼 완전히 스타일도 변했고 뭔가 외계인을 바꿔치기한 무대였어요 노래 초반에는 목소리를 최대한 낮추고 절제했어요. 후렴에서 순간 폭발하는 가창력을 발산하는 것 같았지만 다시 노래 마무리에서는 음을 하나씩 쪼개듯 불렀어요. 가수 가수 가수 가수 가수 심수봉의 노래는 그저 그렇고 잘한다는 생가가 느껴지지 않지만 어쨌든 레전드 무대였어요.#하나하나의땀을노래하는가수유미 #가수33호비나리 #가수유미비나리

가수 33호, 7어게인으로 싱어 연예인 7회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수 29호의 반란, 들국화의 ‘제발’ VS 가수 10호의 깊은 긴 여운, 임재범의 살아야 할 파마라인 중 정통 헤비메탈 가수 29호가 반란을 일으킨 무대였습니다! 가수들의 국화 노래 ‘제발’을 부르고 있는데 제발 말리지 말아달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수 29호 씨는 지난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이선희의 슈퍼 에이스로 기사회생했거든요 이선희 심사위원이 가수 29호에게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심사평가를 남겼어요

들국화의 소원을 노래하는 가수 29호 – 싱어게인 7회 중복장부터입니다. 가수 29호 형이 공연할 때 즐겨입는 복장입니다 새로워진 복장과 샤우트로 가수 29호 님은 ‘나는 이런 가수다’라는 걸 보여준 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수 29호 무대를 보고 놀라는 규형 심사위원과 그의 심사평가-싱어 연예인 7회 중 언젠가 이런 무대를 보여줄 날이 오리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후련했습니다. 규형 심사위원의 표정과 심사평이 모든 걸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이에 반해 가수 10호 님은 아쉽게 탈락하셨습니다 이번 노래는 개인적으로 선곡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김이나 심사위원의 평가처럼 어떤 노래를 들어도 가사를 들려주는 가수가 아닐까 싶은데 이런 가수는 정말 드물거든요. 아니, 없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경연 프로그램이 생기는 이유는 이런 숨어있는 재야의 달인을 찾자는 데 의미가 있을 텐데 탈락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반전은 했네요. 10호와 29호는 탈락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 라운드에서는 이 둘이 경합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웃음)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3명이 아니라 4명?! 심사위원 최종 결정으로 30호, 55호, 59호 그리고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10호는 이혜리의 슈퍼 어게인 발동

심사위원 이혜리가 슈퍼 어게인을 써서 가수 10호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저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어요. 김이랑 심사위원 계속해서 ‘예스’를 외쳐! 경합에서 가수 10호를 이긴 가수 29호도 그제 웃었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다행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무척 당당한 목소리의 톤에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가수 10호의 노래를 듣고 모두 감탄했어요. 노래로 얘기하고 싶다는 가수 10호는 부산 남자라서 그런지 실제 토크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다음 라운드 진출에 “또 기적이 일어났구나” 아무튼 감사하다는 말씀 전했습니다 그의 노래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아로새겨지는 것 같아요. 영화의 한 장면, 한 권의 책 같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10호님 톱3까지는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추가합격 30호 싱어게인 7회 중에 가수 30호가 첫 번째 추가합격 발표자였습니다 심사위원들 모두가 다음 라운드를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의견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가수 30호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럽겠죠?하지만 매 라운드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합격여부를 떠나서 앞다투어 내셔널 팀처럼 최적의 선곡과 참신한 편곡으로 제가 제일 잘하는 걸 보여드리는 무대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은 쉽네요;;) 어쨌든 모르는 30호씨의 매력을 다음 라운드에서도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1월 11일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월요일을 설레게하는 싱어게인 제작진과 참여 가수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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