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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부산발 일본국제여객선 소식, 11월 들어 갑자기 재개되는 한일국제여객선 소식이 한꺼번에 밀려오네요.안그래도 올해 안에 비행기를 타볼까 해서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일본을 향한 선박 크루즈 소식이 반갑게 들립니다.
근처 쓰시마에서 3시 반에 도착하는 후쿠오카, 하룻밤이 지나서 걸리지만, 그만큼 운치가 있는 시모노세키나 오사카 행까지 말입니다.화물이 아닌 여객 운송이 이뤄진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2년 만의 재개 소식입니다.
10월 28일부터 한일 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하기로 했지만 부산항, 동해항,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쓰시마, 시모노세키가 모두 재개된다고는 하지만 당장은 일본 항만의 출입국 수속 준비로 본격적인 운항이 시작되려면 순차적으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확정된 것은 11월 4일 후쿠오카를 출발하여 부산항에 입항하는 여객선 운항만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면 11월 4일 첫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 그 다음날인 11월 5일 토요일 광안리에서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일본인들이 방문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예상한 것 같습니다.이태원 참사 사건으로 불꽃놀이가 우선 취소되기도 하고 예상 밖의 큰 인명피해 사건이 발생한 만큼 외국인까지 국내로 유입되어 큰 행사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이 상황에서 부담없이 찾는 여행객도 많지 않을 것 같아요.후쿠오카(福岡) 일본발 여객선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대마도나 오사카행을 준비하는 팬스타 크루즈에 들어가 봐도 오사카행은 행사가 있는 내년 1월과 4월 일정만 예약이 가능하고 11월부터 시작한다는 대마도행 예약은 아직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내일부터는 어떻게 예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공지 내용을 보면 2022년 11월, 12월 예약은 아직 시법항 차량 운항에 따른 겸역 절차가 확정되는 대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벤트로 진행 중인 2023년 1월과 4월은 예약이 가능했습니다.일본행 선박을 많이 이용했지만 한번도 오사카행을 크루즈를 타고 가본 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일부러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배를 타고 오사카에 가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 소식도 있어서 부산항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팬스타 드림호의 항로를 한 번 보기도 합니다.
부산에서 오후 16시 30분 출발로 17시간 30분 후에 오사카에 도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관문 대교와 세토 대교, 아카시 해협 대교는 그냥 지나가는 항로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언제 함을 이용하는 날이 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벤트 금액이 너무 저렴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예약 기간이 아쉽게도 오늘까지 2022년 10월 31일이네요. 오늘까지 예약하면 정말 2만원, 1만원으로 오사카에 가는거야? 하지만 자세히 보면 (편도)로 되어있어요.부두세 및 유류 할증료, 일본 출국세 금액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날짜를 1월로 해보고 예약단계까지 한번 들어가봤어요. 부산발 일본행 여객선 팬스타크루즈 부산~오사카 2023.1월 얼리버드 특가 20,000~2023.4월 리얼얼리버드 특가 10,000~
내년 1월 12일 목요일 부산발~16일 월요일 오사카발 일정으로 잡아봤습니다.목요일 저녁 출발이니 배에서 1박하고 금요일 아침 오사카에 도착할 겁니다.그럼 오사카 시내에서 3박을 해야하는 일정이긴 합니다.그리고 월요일 크루즈에 다시 탑승해서 화요일 부산항에 입항합니다.
오사카행 배 여행은 5박 6일 일정입니다만, 배로 2박, 오사카 시내에서 3박으로 오사카 잔류 기간은 총 3박 4일입니다.
지금 검색되는 가격은 2명에 14만원입니다. 1인 가격이 7만원이니 정말 저렴하죠~! 크루즈선 객실은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트윈베드로 선내석, 조식을 포함하지 않는 가격입니다.만약 왕복으로 총 4끼 뷔페를 포함하면 2명이 196,000원이었습니다.그래도 1인당 98,000원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아마 지인과 우리끼리 크루즈를 타고 놀러 간다면 자리, 조식이 포함된 선내식을 선택할 것 같지 않습니다.컵라면이나 김밥 등 음식을 조금 가져가 객실 룸에서 편하게 먹는 것이 더 재미있어서 배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럼 1인당 5만원의 가격으로 유류할증료, 터미널 이용료가 12만원 정도 더 발생하기 때문에 7만원 정도로 오사카 크루즈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봐야겠네요.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 들어요.(웃음)직장인에게는 별로 효율성이 없어 보이는 일정이긴 합니다.금요일과 월요일 이틀이나 살 빼기는 좀 어렵죠.직장인이 아닌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다만 옛날부터 들렸던 이야기가 시모노세키나 후쿠오카행, 쓰시마행은 나름대로 갈 수 있지만 오사카행은 뱃길이 험난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멀미나 배에 약한 분이라면 조금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팬스타 크루즈 팬스타 크루즈 승선을 환영합니다.www.panstarcruise.com대마도행은 아직 인터넷 예약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부산에서 대마도 위쪽 히다카진은 1시간 10분, 아래쪽 엄원까지 가도 2시간 1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정말 서울행보다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ㅠ너무 가까운 만큼 부담없이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대마도 여행이기도 합니다.매번 쓰시마에 간다면 후쿠오카에 가는 편이 좋을까 하는 저울질을 해서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만.언젠가 오쿠하라 방문했을 때인데…이렇게 예쁜 무지개도 만났구나.1박이나 2박을 한 날에는 멋진 일출을 보곤 했습니다.정말 차례차례 그리운 시간이죠.부산발 일본행 여객선Ⅱ 부산~후쿠오카 수상버스 부활부산~후쿠오카를 오가는 선박 소식은 지인에게 먼저 들었습니다.3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부산~후쿠오카 수상버스 부활 소식이네요!처음에는 ‘수상버스’라는 말이 낯설어서 후쿠오카에서 운행하는 뭔가 수상버스가 있나 생각했습니다.우리가 타고 끌고 가던 비틀호 같은 걸 언제부터 수상버스라고 했지? 하지만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여객선도 아니고 수상 버스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 2022년 11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후쿠오카 수상버스 뉴스 3.5시간 편도 8만원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정말 11월 4일부터 재개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부산 불꽃놀이 시작과 함께 재개된 날짜이기도 합니다.그래서 11월 한 달 동안 주말에만 운항하는 ‘퀸 비틀호’이기도 합니다.이쪽도 한일 항로 재개에 대해 한정적으로 11월 한 달 중에서도 주말에만 운행한다고 합니다.금액은 반값 50% 할인이 적용됩니다.그런데 운항 스케줄을 보니 시간대가 좀 이상해요.이건 완전히 일본 하카타항 기준으로 일본인 여행객만을 위한 스케줄 같은데요?하카타항 기준으로 보면 금토발로 토요일 부산에 도착해서 다음날 일요일 출발이라 1박 2일 일정으로 짧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부산발 기준으로 보면 일요일 출발만 하고 하카타항에서 토요일 출발만 합니다.일주일이나 후쿠오카(福岡)에 있어야 해?취항 기념으로 50% 할인이 적용되는 특별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평일 5일간 모두 인출할 수 있고, 그만큼 여유를 가지고 후쿠오카를 견학할 수 있는 분만 11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산 출발 예약은 ‘승선 2일 전 17시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전화로만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시모노세키행 부세키 페리는 그래도 공동 운항 회사인 세키부 페리와 함께 선희호와 하마유호를 번갈아 운항하기 때문에 시간대가 나름대로 실리적이지만 JR 규슈 페리에서 운항하는 새로운 퀸 비틀호는 뭔가 아쉬움이 큰 부분이기도 합니다.뭐 운행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시간대가 더 다양해지겠죠.우선 하나 둘 서서히 한일 항로가 재개되고 다시 항로가 열리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둬야 할 것입니다.연말 후쿠오카행을 앞두고 항공편을 찾아보니 평균 가격대가 50마논선이더라구.선박 스케줄이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면서도 가격대를 보면 너무 차이가 난다고도 생각합니다.가깝고도 먼 나라의 일본 여행은 그래도 부담없이 떠나는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이기도 합니다.#부산국제여객선 #부산발 오사카 #부산발 쓰시마 #부산발 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