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관련 반도체 대장간, 엔비디아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안녕하세요. 두 자녀를 키우면서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을 투자하는 주부 투자자입니다. 최근 미국의 주식하락으로 인해 작년에 수익률이 좋았던 엔비디아의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데 다시 한번 엔비디아가 어떤 기업이며 우리가 왜 엔비디어를 투자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어떤 기업이냐

엔비디아는 GPU라는 그래픽 반도체 제조 업체로 PC나 모바일에 게임 등 사양의 그래픽을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주 대두되고 있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코인 채굴 등에 많이 사용되는 그래픽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의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래의 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에 주목해야 합니다. 제가 2021년 보유한 종목 중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엔비디아, GPU 그래픽 시장 83% 점유율

Jon Peddie Research에 따르면 NV디아가 2021년 3분기에 GPU 그래픽 시장에서 8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2위로 AMD가 따라잡았지만 격차가 커 1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의 GPU 출하량은 3분기 연속 8% 증가했다고 합니다.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문제로 제약을 받았음에도 판매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의 안정성을 위해 GPU를 암호화폐 채굴자가 아닌 게이머에게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채굴에 적합하지 않은 라이트 해시레이트 그래픽 카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엔비디아는 GPU 시장을 독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엔비디아는 GPU칩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칩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2006년에 NVIA가 만든 프로그램 「쿠다」입니다.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해 <쿠다> 프로그램을 만든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GPU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꾸다>를 사용해야 하는데, 전세계에서 200만명이 넘는 엔지니어가 꾸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NV디아가 GPU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의 중심이 되다

인공지능은 지난 수년간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딥러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세서 기술이 중요합니다. 기존 인텔의 CPU보다 Envidia의 GPU 프로세서가 딥러닝 기술에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세서의 메인은 CPU라고 하는 중앙 처리 장치인데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GPU는 단순화된 내부 코어를 수백 개 연결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딥러닝처럼 다중 데이터 처리하는 기법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GPU가 많이 사용되는 가운데 Envidia도 GPGPU(General-Purpose computing on GPU)라고 하는 범용 컴퓨팅 처리 기술이 적용된 프로세서를 공급함으로써 딥러닝 기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NVDIA는 인공지능용 A100 GPU를 공개하였는데, 540억 개의 핵심구조를 가진 성능을 제공합니다. 정말 기존 CPU와 달리 엄청난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기술에 적합한 프로세서를 NVDIA가 가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1999년에 0,000달러를 투자했다면?

1999년은 닷컴 버블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고 이때 주식투자를 했다면 지금보다 더 큰 하락장에서 고생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10,000달러, 대략 1,200만원을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나 수익을 얻었을까요? 1999년 1월 12일 엔비디아 1주당 12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당시 10,000달러로 약 833주를 샀을 것입니다 그 후 현재까지 5번의 주식 분할을 하셨잖아요. 이 분할로 인해 당시의 833주가 지금은 대략 39,984주가 되어, 1월 25일 종가 기준으로 890만달러가 넘네요. 대략 100억의 가치를 지닌 셈이죠. 약 20년 동안 약 890배 가까이 상승했네요. 심지어 이 액수에는 배당금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 놀라운 수치는 젠슨 황 CEO가 그래픽 칩을 개발해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게임기에 납품해 매출을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반도체칩을 개발하여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으므로 미래 부에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Jon Peddie Research에서는 2020년에는 290억달러 GPU 판매로 2023년에는 44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의 45%를 GPU가 차지한 것으로 보아 다른 부분에서 매출이 유지되더라도 대략 2023년에 매출이 7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연히 다른 부문도 매출이 증대할 것이기 때문에 2년 후에 매출 100% 증가는 당연시 되고 이를 주가에 반영하면 최소 100%이상의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하락장에서 조금 힘들지만 앞으로 엔비디어를 다시 살 때 유용하게 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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