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부부여행 마음 다스리기, 아내를 위한 남편의 조언

부부 세 쌍의 마지막 밤 여행 이야기입니다. 천천히 여행을 해보자, 풍부한 마음만으로 음식도 현지 조달. 언니들은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가려고 삼척 여행을 갔어요.

결혼 30년이 넘으면 아무리 목소리가 컸던 남편들도 세월의 시간에 비례해서 목소리의 크기도 작아지죠.

우리 세상이 왔어요.

세 언니들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즐거워요. 그에 비해 세 오빠들의 뒷모습은 정말 궁금한 이유가 뭘까요?남편이 불쌍해지면 철이 든다고 했는데 저야말로 철이 드는 건지 철이 드는 건지 모르겠어요.

부부의 뒷모습

뭐든지 아내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고, 함께 있는 언니들의 공통적인 말은 가슴 아프다.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요.점심시간에는 삼척여행을 서성거리면서 차를 타고, 아니면 걸어다니다 보면 이틀째 되니까 돌아보면… 저 집은 본데… 맛집 정보로 찾다 보니까 어제 먹은 근처예요.식사를 위한 저녁 식사 시간도 몇몇 잘 알려진 식당들은 일찍 문을 닫습니다.재고가 떨어지면 닫습니다.오후 3시까지 비어 있습니다.예약을 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미리 알고 있던 정보가 낭비됩니다.” 저녁은 5시 안에 먹어야겠네요.우리는 여행의 끝에서 생존 저녁 시간을 터득합니다.뭐 볼까?초저녁… 이른 밤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솔비치 숙소 마트에서 디너왕 수다를 위한 안주를 준비합니다. 맥주, 땅콩, 오징어, 과자 등등…본격적으로 오빠들의 수다가 시작됩니다.남편들이 고등학교 동창이다 보니까 동갑이다 보니까 언니들 나이순으로 ‘왕이 형, 둘째 형, 막내 형’이라고 부르게 됐어요.외나무다리와 구불구불한 인생길을 닮았다.왕형은 외아들이고 현재 혼자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어려움을 왕언니보다 한발 더 나아가 피로를 이야기한다. 87세 엄마의 음식 욕심, 부부의 외출을 노골적으로 꺼리는 모습에 화가 나서 설명을 열심히 하면 엄마는 단번에 화를 낸다.듣기 싫다. 너희끼리 재미있어 한다. 이거야라고 억지로 쓰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내 엄마지만 정말 미워.왕언니는 남편 왕오빠에게 고맙다고 해요.예전에는 무조건 본인만 참으라고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던 남편이 지금은 아내를 돌봐준다.시어머니가 화를 잘 내는 편이라 억지로 화를 내면 방패막이가 되어 주곤 한다.부부생활! 먹구름 뒤를 짝꿍처럼 따라오는 청명한 하늘.2번째의 형은 3팀 중 도 쓴 누나 부부이다. 두번째 오빠는 아내의 건강이 걱정이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아내에게 말할 때는 말이 깨끗하지 않다.또, 순 씨의 식사 태도가 옳지 않자 본인의 몸은 본안이 제대로 관리돼야 그렇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규탄한다.토승 씨는 나름대로 할 말이 많다.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토승 누나는 아침과 점심은 먹지 않고, 저녁 애폭식을 한다. 3~4개월 사이에 몸은 5킬로 늘었다”. 아침을 준비하려 하자 시어머니가 먼저 주방을 차지하고 개안 식사를 준비한다”. 하면”본인은 밥을 먹고 싶단 생각이 든다””점심은 밥을 싫어하고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므로 음식이 없어서 먹을 수 없다.”이를 듣던 둘째 형은 큰소리로 말한다. 본심과는 달리 말을 거칠게 나옵니다.”내 몸이 깨지면 누가 손해니? 회사나 집에서 밥을 먹지 못하면 도시락을 가지고 갈까 멋대로 산케이를 쓰지 않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한 거야.부부란! 양손을 벌리고 균형을 잡아가는 여행이다.옆에서 듣던 막내 오빠를 도와서 다들 조용히 하고 당사자 얘기를 더 들어봅시다.도승 씨는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어요?”부부 의자! 서로 다른 색 그러니까 매력 있는 사람들.이러쿵저러쿵 말하던 나도 한 말 도와줄게.오빠들은 30년을 살면서도 언니들을 몰라도 몰라. 왜 이렇게… 본인들이 뭔가를 해결해주려고 할 뿐이야.누가 그 방법을 몰라서 안 하냐?안 하는 게 아니라 안 된대.막내 오빠 생각하면.그냥..마음만 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억울하구나…어쩔 수 없었구나.뭐야.뭐야.만 해주면 되지 뭘 해결하려고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머리 쓰지 말고 마음으로 받아주면 돼.오빠들은 마음으로 받아준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어.그림자와 부부가 살아온 흔적토순이 형이 단순히 밥을 먹기 싫어서 끼니를 거르나?그 속마음을 물어보려고 어떻게 아플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갑자기 정적이 왔다.도순이 형은 울기 시작한다.인생 도중에 조금 쉬어요. 인생의 쉼표!나는 이런 민감한 부부생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받아주는 세 오빠와 세 언니와 함께한 지금 이 공간이 정말 고맙다.새롭게 맞이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시작된다.삼척 여행 도중에.솔비차 숙소에서 부부 세 팀의 허심탄회한 마음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마음이 너그러워졌고 조금은 내 마음을 다스리는데 윤활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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