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팅입니다.^^
이석훈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 사람이 좋아서 애정뿐이었다.현실에 이끌려 살기 위해 오타생활이라는 것은 방법도 할 수 없었습니다.
땡구한테 뮤지컬 관람하는 콘서트 공연 갈래? 아니면, 그리고 티켓팅을 기다릴래? 이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들만 가는 줄 알았어요.
그러던 제가!! 이번에 “다시 쓰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석훈 가수님의 단독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이석훈 소극장 단독 콘서트 “다시 쓰임” 공연 후기입니다!4월 13일 수요일 pm8:00 메세나폴리스 신한play 스퀘어_라이브홀
운 좋게 이석훈 가수님의 ‘다시 쓰이는’ 단독 콘서트 티켓을 구했습니다.


평일 오후 시간이지만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지하철과 차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위치가 어딘지도 모르고 이정표인 내가 지하철을 타고 잘 나갈 수 있을까.100분 공연이라고 2시간 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끝나는 시간이 10시이고.. 합정역과 가깝다고 했는데 지하철 막차가 4-1-2호선 코스에서도 알아보고 4-6호선 코스에서도 봤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놓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오후 4시에 차를 끌고 한양길로 떠났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검색하는데, 여기를 잊어버려서 비슷한 주소가 몇 개 있네요.큰 건물에 몇 개 입점해 있고 분산되어 있으면 광범위해지는 것….
모르겠어~ 늦으면 돼8시 공연 아니야?나 4시에 출발하는데? 이제 1시간만 더 걸릴 뿐이야.할 수 있어! 맹세코 가수분 노래를 스트리밍하면서 출발했는데 출발 20분 만에 정체? 이제 인천에 진입하는데?ㅠㅠ(왠지 초조해지기 시작했어요…) 서울은 평소에도 주차장이잖아요.ㅠㅠ)
가수를 맞을 생각을 하니 긴장되고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해 이석훈 씨의 노래를 틀었지만 벌써부터 막히는 도로 상황에 당황해 두 번이나 안양 삼천포로 떨어질 뻔했습니다.(´;ω; ))
가수분 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길을 멀리 봐야하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버스, suv, 화물차 등을 피하면서 앞을 보고, 네비게이션을 보고, 번갈아 보고 노래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웃음)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어요.서울 영등포우체국이 보여요~!서울에 진입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석훈 씨가 놀면 어떡해?방송에 출연해서 큰 인기를 끌었잖아요.지금까지 오빠 알고리즘을 타고 영상과 사진을 찾아본 것보다 이틀 동안 네비를 본 횟수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두 번의 고개가 있었지만 무사히 메세나폴리스 신한play 스퀘어_라이브홀에 도착했습니다~




석훈 씨의 포스터에 가득 차 있었어요.^^


MD와 굿즈도 현장 판매하고 있었습니다.난 스위트봉은 꼭 사야겠어!결심하고 왔어요.^^~


원래 온라인으로 판매할 때 살까 고민했는데 콘서트에 가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사지 않았는데 왔으니 사야겠죠?
현금결제도 되고 카드결제도 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MD부스 화살표를 따라갔는데 직원 두 분만 계셨습니다.

여기가 아닐까… 다른 분들이 뭔가 쓰고 구입하셔서 가보니 굿즈 종류와 개수를 체크하는 티켓이 있었어요.

응원봉만 사야겠다. 하지만 가수분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어요~!ㅋㅋㅋ
“가사 노트 안 사?” “아기 같은 귀여운 글씨 갖고 싶은 거 아니야?” 이런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에코백은 언제까지나 사용할 수 있는데?’
매료될 수 있도록 체크체크체크…….
끝~! 이제 끝~!! 왜 자꾸 유혹해요~ 통장이 비는 건 한순간이네요.

그전에 산 정규앨범과 현장구매한 에코백, 펜라이트, 친필 가사노트 입니다 ^^

실물이 더 예쁘네요.^^




잘 도착했다고 신랑에게 증거사진도 보내주고~!(즐겁게 놀다와~라는 답장이 왔어요.흐흐흐)


가수분 정규앨범과 스위트봉에 들어있던 미공개 포토카드를 펼쳐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전날 저녁? 당일 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려서 찬바람을 뚫고 합정역은 어디론가… 생각보다 강한바람에 금방 후회했습니다.
나 앞머리 열심히 안하고 왔는데.. 바람맞고 이마 홀쭉해졌네ㅠㅠ 야하네.. ㅠㅠ 이거라면 앞머리 폰은 왜 1시간 넘게 해왔을까? 마스크를 쓰고 가수분은 우리 눈과 머리만 보일텐데..


어차피 나왔으니 지하철역 입구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거리를 체크하고 차를 끌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쳐다봐도 지광(지하철 광고) 앞에서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간도 많은데 안으로 들어가서 큰 광고도 보고 올걸 그랬어요.


따뜻한 차를 마시러 들른 공연장 앞 카페에서 가수 팬분들에게 소소한 나눔도 해보았습니다.~이것도 처음이군요.드릴 것을 준비하지 못한 제 손이 정말 부끄러웠어요.(´;ω; ))


7시가 안 되는 시간에 카페를 나와 라이브홀에서 대기하기 시작했어요.

대기하면서도 가수분들의 정규앨범 ‘같은 장소’ 타이틀곡 ‘사랑은 또’ LIVE clip 영상이 나와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공식 포토존입니다.가수분들이 공연하는 배경을 축소해서 꾸며놓은 포토존인데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7시가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찍어야 되는데…’ 찍어야 되는데… ‘똑똑이… 똑똑이…’ 이러다가 더 늦으면 눈이 집중될 것 같았어요.

그때 제 눈에 띄었던 한 분!! 나눠주신 팬분이 계셔서 신중하게 사진 부탁드렸더니 빨리 찍으려고 찍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스위트봉에는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가는데 저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놨어요~ 그런데 공연장 MD부스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여러가지 색이 나와요.아~ 예쁘죠?^^



저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진도 찍고 어슬렁거리고 화장실도 3번이나 출석체크하고 입장-!

영화관을 제외하고 극장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어요.

옆으로 찍어봤는데 스테이지랑 많이 가깝죠?^^(나는 운이 좋은 여자야~)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스태프분들이 공연 관련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녹음도 못하고 적발될 경우 퇴장 및 삭제된다는 안내를 해주셨어요 (그래도 몰래 찍는 사람은 있다) 했거든요ㅠㅠ)
가려진 텐트 뒤로 가수분 실루엣이 보이자 이내 무대가 어두워졌어요.
안녕하세요 이석훈입니다.모든 감사와 위로를 담아 기쁜 봄과 함께 찾아왔습니다.바쁜 생활 속에서 하루 말미에 제 가사가 여러분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라는 코멘트와 함께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 후 정거장이라는 가수님의 노래 전주가 흘러나오고 커튼이 활짝 열리며 의자에 가수님이 딱!!
흰 와이셔츠에 시스루를 연상시키는 망사 티셔츠, 검은 와이드 팬츠와 검은 구두로 착장해 스타일리스트가 그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입혀줬다.
제 눈앞에 가수분이….실화냐?이거 꿈인데? 텔레비전이 뭐야… 영화 브라운관일까? 착각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가수를 맞이할 수 있었어요.
와.. 티비랑 똑같이 생겼네..신기하다..그런데..더 잘생겼다..멋지다..사람이 저럴수있을까? 피부가 왜 저렇게 하얗지?아… 어떻게… 깜짝 놀랐나 봐손이 떨린다 다리도 떨린다 심장이여 나오지마
[정류장] [하고 싶은 말] [안녕 열렬한 사랑아] 3곡을 계속해주셔서 객석에 남자분이 가수 사진을 들고 있었는데 사진을 손으로 받치고 있었는지 영정사진처럼 들고 있다.좀 다른 포즈로 들어달라는 가수분 말에 빵 터졌어요.입을 꾹! 하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세상 모든 사람을 합쳐서 단독 공연을 보러 온 것도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렸던 마음이 아직 안절부절못하는 것 같습니다.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노래를 먼저 했는지…
기억나는건 가수님이 “굉장히 빠른 템포의 곡이다, 잘 따라오라”고 했을 뿐인데…이제 짐작이 갔어요.
가수분도 ‘뭔지 알고 벌써 박수치고 있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어서 나오는 dada~~dada~w 공기청정기 광고에 삽입된 곡입니다.가수분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완성시키고 싶었다는 [yoursmile]을 불러주셨어요저도 심심하다고 흥얼거려요.웃음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야’에 이어 내가 벨소리로 지정해놓은 ‘어쩐지’라는 곡을 불러주시는데 좌우로 이동하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어 심쿵합니다.
심장이 자꾸 튀어나오려고 응원봉으로 심장을 때리며 공연을 즐겼고 옆사람, 뒷사람 눈이 부실까봐 내 손으로 응원봉 머리를 감싸쥐고 열심히 흔들었습니다.응원봉을 나이트로 수건을 흔들듯이 돌리고 있었습니다.–^자중하자…자중해!!)
SG워너비랑 같이 불러야 할 곡인데 혼자 부르게 됐대.[우리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라는 곡을… 가만히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 기분이 뭐지…?왜 눈물이 났는지… 혹시 몰라서 가져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어요.근데 옆에서 같이 흐느낀다고…ㅠㅠ 아 왜… 눈물아 멈춰줘!! 가수분이 흐릿하게 보이잖아.(´;ω; ))
9시 반쯤 됐나?마지막 곡이라고 해서 객석이 술렁였어요.늘 그렇듯이 마지막 척! 이라는 곡이래요.뒤에 더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오늘은 연기를 해보려고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았는데, 다시 휙 돌아서 나가는데… 객석에서 나온 “꺄악!” 하는 목소리와 함께 못 이기는 척 돌아와주는 가수님~! 여러분은 지금 뮤지컬 배우의 똥 연기를 봤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노래를 언제까지 불러야 되냐고 하셨는데 ‘저…’ 잠시만요! 라는 말과 함께 ‘아우!’ 지겹게 더 예쁘고 잘생긴 표정으로 [연애의 시작]을 불러주십니다.
공연은 막바지에 이르러 가수의 노래 중 돌아가신 어머니가 병상에 계실 때 불러드린 ‘당신의 자리’를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이 곡을 부를 때는 꼬박꼬박 매번 울었는데 좀 더 딱딱해진 것 같다.근데 터질 수도 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하셨고 노래가 끝나고 어두워진 조명 아래에서 ‘성공! (울지 않았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안아줘’랑 ‘언니는 내 여자니까’에서 커버곡은 두 곡 불렀어요.’너였구나'(5살 아들 주원이 100일 선물 노래이자 신랑도 감동한 노래) [너를 사랑하는 열 가지 이유] [친구가 아닌 남자로](마스크 안에서 열창한 노래) [너는 그대로 너를][사랑은 또] [용기] [지붕] [좋으니까]
그리고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더니 ‘고맙다’를 마지막에 장식했어요’고맙기만’은 가수분이 군대에 가셨을 때 팬 생각이 났다고 팬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합니다.
빠진 적도 있을 것이고, 부르지 않았는데 부른 것으로 스스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이게 도대체 몇곡인지…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봤으면 좋겠는데 막상 보고 공연장에서 직접 노래를 들어보니 후유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을 떠나는 제 몸과 마음은 뜨거워져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 나왔습니다.
4월 30일에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에서 원더랜드 페스티벌 2022에 가수분들이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멀리서라도 볼 것인지… 현생을 살 것인지 간에 갈등 중입니다.갈등하는 사이에 자리는 하나 둘 없어지고 있네요.
신랑 지인의 결혼식도 있고 어버이날 겸 시댁에 간다던데…(´;ω; ))
가수라면 어버이날이니까 당연히 시댁에 가겠죠?
https://www.instagram.com/p/CcdE13-Lhur/ ?igshid=YmMyMTA2M2Y=
매번 공연이 끝나고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어서 가수분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시는데 여기 9번째 제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같은 공간에 가수님과 같은 사진속에 제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고 추억입니다.
(그거 알아요?)저… 공식 앨범에 들어있는 미공개 사진은 모을 자신이 없어서 개인소장을 위해 포토카드를 주문했어요.포커 바인더도 샀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CcUlOl3DnbB/ ?igshid=YmMyMTA2M2Y=mbc_brunchcafe 오리지널 오디오 www.instagram.com
https://www.instagram.com/reel/CcWqM_tDDMN/ ?igshid=YmMyMTA2M2Y=mbc_brunchcafe 오리지널 오디오 www.instagram.com
#이석훈 #이석훈콘서트 #메세나폴리스 #단독콘서트 #이석훈다시쓰임 #다시쓰는콘서트 #쓰임을좋아하는이석훈 #브런치카페쿤디 #소극장콘서트 #이석훈가수 #가수이석훈가수 #이석훈오빠 #석훈결혼 #이석훈프로그램 #이석훈덕질 #덕린 #이석훈팬카페 #이석훈가입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스태프분들이 공연 관련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녹음도 못하고 적발될 경우 퇴장 및 삭제된다는 안내를 해주셨어요 (그래도 몰래 찍는 사람은 있다) 했거든요ㅠㅠ)
가려진 텐트 뒤로 가수분 실루엣이 보이자 이내 무대가 어두워졌어요.
안녕하세요 이석훈입니다.모든 감사와 위로를 담아 기쁜 봄과 함께 찾아왔습니다.바쁜 생활 속에서 하루 말미에 제 가사가 여러분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라는 코멘트와 함께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 후 정거장이라는 가수님의 노래 전주가 흘러나오고 커튼이 활짝 열리며 의자에 가수님이 딱!!
흰 와이셔츠에 시스루를 연상시키는 망사 티셔츠, 검은 와이드 팬츠와 검은 구두로 착장해 스타일리스트가 그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입혀줬다.
제 눈앞에 가수분이….실화냐?이거 꿈인데? 텔레비전이 뭐야… 영화 브라운관일까? 착각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가수를 맞이할 수 있었어요.
와.. 티비랑 똑같이 생겼네..신기하다..그런데..더 잘생겼다..멋지다..사람이 저럴수있을까? 피부가 왜 저렇게 하얗지?아… 어떻게… 깜짝 놀랐나 봐손이 떨린다 다리도 떨린다 심장이여 나오지마
[정류장] [하고 싶은 말] [안녕 열렬한 사랑아] 3곡을 계속해주셔서 객석에 남자분이 가수 사진을 들고 있었는데 사진을 손으로 받치고 있었는지 영정사진처럼 들고 있다.좀 다른 포즈로 들어달라는 가수분 말에 빵 터졌어요.입을 꾹! 하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세상 모든 사람을 합쳐서 단독 공연을 보러 온 것도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렸던 마음이 아직 안절부절못하는 것 같습니다.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노래를 먼저 했는지…
기억나는건 가수님이 “굉장히 빠른 템포의 곡이다, 잘 따라오라”고 했을 뿐인데…이제 짐작이 갔어요.
가수분도 ‘뭔지 알고 벌써 박수치고 있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어서 나오는 dada~~dada~w 공기청정기 광고에 삽입된 곡입니다.가수분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완성시키고 싶었다는 [yoursmile]을 불러주셨어요저도 심심하다고 흥얼거려요.웃음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야’에 이어 내가 벨소리로 지정해놓은 ‘어쩐지’라는 곡을 불러주시는데 좌우로 이동하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어 심쿵합니다.
심장이 자꾸 튀어나오려고 응원봉으로 심장을 때리며 공연을 즐겼고 옆사람, 뒷사람 눈이 부실까봐 내 손으로 응원봉 머리를 감싸쥐고 열심히 흔들었습니다.응원봉을 나이트로 수건을 흔들듯이 돌리고 있었습니다.–^자중하자…자중해!!)
SG워너비랑 같이 불러야 할 곡인데 혼자 부르게 됐대.[우리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라는 곡을… 가만히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 기분이 뭐지…?왜 눈물이 났는지… 혹시 몰라서 가져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어요.근데 옆에서 같이 흐느낀다고…ㅠㅠ 아 왜… 눈물아 멈춰줘!! 가수분이 흐릿하게 보이잖아.(´;ω; ))
9시 반쯤 됐나?마지막 곡이라고 해서 객석이 술렁였어요.늘 그렇듯이 마지막 척! 이라는 곡이래요.뒤에 더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오늘은 연기를 해보려고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았는데, 다시 휙 돌아서 나가는데… 객석에서 나온 “꺄악!” 하는 목소리와 함께 못 이기는 척 돌아와주는 가수님~! 여러분은 지금 뮤지컬 배우의 똥 연기를 봤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노래를 언제까지 불러야 되냐고 하셨는데 ‘저…’ 잠시만요! 라는 말과 함께 ‘아우!’ 지겹게 더 예쁘고 잘생긴 표정으로 [연애의 시작]을 불러주십니다.
공연은 막바지에 이르러 가수의 노래 중 돌아가신 어머니가 병상에 계실 때 불러드린 ‘당신의 자리’를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이 곡을 부를 때는 꼬박꼬박 매번 울었는데 좀 더 딱딱해진 것 같다.근데 터질 수도 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하셨고 노래가 끝나고 어두워진 조명 아래에서 ‘성공! (울지 않았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안아줘’랑 ‘언니는 내 여자니까’에서 커버곡은 두 곡 불렀어요.’너였구나'(5살 아들 주원이 100일 선물 노래이자 신랑도 감동한 노래) [너를 사랑하는 열 가지 이유] [친구가 아닌 남자로](마스크 안에서 열창한 노래) [너는 그대로 너를][사랑은 또] [용기] [지붕] [좋으니까]
그리고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더니 ‘고맙다’를 마지막에 장식했어요’고맙기만’은 가수분이 군대에 가셨을 때 팬 생각이 났다고 팬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합니다.
빠진 적도 있을 것이고, 부르지 않았는데 부른 것으로 스스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이게 도대체 몇곡인지…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봤으면 좋겠는데 막상 보고 공연장에서 직접 노래를 들어보니 후유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을 떠나는 제 몸과 마음은 뜨거워져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 나왔습니다.
4월 30일에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에서 원더랜드 페스티벌 2022에 가수분들이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멀리서라도 볼 것인지… 현생을 살 것인지 간에 갈등 중입니다.갈등하는 사이에 자리는 하나 둘 없어지고 있네요.
신랑 지인의 결혼식도 있고 어버이날 겸 시댁에 간다던데…(´;ω; ))
가수라면 어버이날이니까 당연히 시댁에 가겠죠?
https://www.instagram.com/p/CcdE13-Lhur/ ?igshid=YmMyMTA2M2Y=
매번 공연이 끝나고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어서 가수분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시는데 여기 9번째 제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같은 공간에 가수님과 같은 사진속에 제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고 추억입니다.
(그거 알아요?)저… 공식 앨범에 들어있는 미공개 사진은 모을 자신이 없어서 개인소장을 위해 포토카드를 주문했어요.포커 바인더도 샀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CcUlOl3DnbB/ ?igshid=YmMyMTA2M2Y=mbc_brunchcafe 오리지널 오디오 www.instagram.com
https://www.instagram.com/reel/CcWqM_tDDMN/ ?igshid=YmMyMTA2M2Y=mbc_brunchcafe 오리지널 오디오 www.instagram.com
#이석훈 #이석훈콘서트 #메세나폴리스 #단독콘서트 #이석훈다시쓰임 #다시쓰는콘서트 #쓰임을좋아하는이석훈 #브런치카페쿤디 #소극장콘서트 #이석훈가수 #가수이석훈가수 #이석훈오빠 #석훈결혼 #이석훈프로그램 #이석훈덕질 #덕린 #이석훈팬카페 #이석훈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