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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무직에 종사한 분들이라면 어깨가 결리기 쉬운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까지 줄어들게 되면서 어깨 부근에 지속적인 무거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통증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고 해도 가라앉지 않고 팔을 잘 들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어깨 오십견일 수 있습니다.
어깨 오십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학적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내막을 보면 어깨 관절 주머니인 관절낭 주변에 염증이 생겨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어깨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노화에 따라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나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의 어깨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장기화되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깨 오십견의 원인으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하면 우선 통증으로 6주~9개월에 걸쳐 어깨가 점점 아파집니다. 이때는 운동 범위가 점차 감소하는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로는 동결기로 통증기 이후 4~6개월 동안 진행이 되는데 이때 통증은 약간 감소하는 편인데 어깨가 굳는 증상은 점점 심해집니다.
통증기와 동결기를 지나면 마지막으로 회복기에 들어갑니다. 통증과 운동범위 감소가 조금씩 해소될 때입니다. 이처럼 통증, 동결기, 회복기에 걸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어깨 오십견이지만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동안 심각한 통증과 가동범위 감소로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 계속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학적 어깨 오십견의 원인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어깨 질환을 확인하면서 진단하게 됩니다. 또 경수신경근과 혈관질환을 평가하고 감별합니다. 관절의 운동 각도를 측정하여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을 확인해야 하며 초음파 검사와 MRI 검사는 부분층 또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어깨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것입니까? 어깨 오십견은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수개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과 어깨 운동 범위 제한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가 굳어서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을 할 수 없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깨 오십견 발병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통증은 심해질 것이다 굳어진 정도가 길어지면 주사치료나 수술을 하게 됩니다. 어깨 오십견은 상당히 오랫동안 증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4~6개월 정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진행했을 때도 호전이 없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겠네요. 어깨 오십견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지만 운동방법을 잘 배워 본인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매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어깨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배운 동작을 꾸준히 해주시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깨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가 굳어지지 않도록 때때로 가동 범위를 늘리는 것입니다. 한 손을 이용하여 반대쪽 팔을 몸통 안쪽으로 당기는 어깨를 당기기, 팔을 책상 위로 뻗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어깨를 찢기, 수건 끝을 양손으로 잡고 팔을 드는 팔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어깨 오십견이 생겼을 때 치료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깨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 우선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깨를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사무직 분들은 매 시간 스트레칭을 하면서 어깨가 굳지 않게 관리를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