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 전에 이비인후과에서 편도결석 제거 수술을 한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입냄새도 울렁거렸고, 날씨가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목부터 아프고 심성염증에도 걸렸어요.
목감기 심하게 걸렸을 때처럼 음식을 삼킬 때 아파서 힘들었어요.
귀찮다고 자꾸 미루면 나중에 큰 고생 할 것 같아서 (특히 맛있는 거 먹을 때..) 귀찮아..ㅜㅜ)
큰맘 먹고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시 꿈틀거리더군요.한참동안 잊고 잘 지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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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수술이라도 한 번에 없어지지 않으면 안 되니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는데…..
근데 맞아 다시 할 수 있다니 허탈했어요ㅜㅜ돈도 돈이지만 이비인후과에 시간이 많아서 방문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ω;`)
편도 결석으로 인해 이비인후과 수술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할까 말까 되게 고민 많이 했거든요.
인터넷에서는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이 대부분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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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 전에 경험자의 말을 꼭 듣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래도 늦지 않았습니다.) 부탁이야!)
근데 주변에 물어보는 경험자 없죠? 그래서 제 경험담을 짧게 공유하면서 궁금한 거 알려드리고
지금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끝까지 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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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이비인후과 수술?여러 가지 중에서도 가장 궁금한 것이 비용과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 정도의 차이와 어떤 이비인후과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절제술을 받고 3박 4일간 입원했어요.비용은 한 60만원 넘게 들었던 것 같아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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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비인후과에서 결석을 떼어내는 형태가 아니라 더 생기지 않도록 편도 부근을 절제하는 것이군요.
상담해 주시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절제술을 가장 많이 소개받을 것입니다.
수술 전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데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흉부 X 선,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별 검사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ㅠㅠ )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기억이 없는데, 끝난 후에는 헬게이트가 오픈되거든요…후후
특히 기침이 많이 나오는데, 목의 화산이 폭발해서 기도를 모두 찢는 것 같은 통증이에요. ㅜㅜ
살면서 먹지 않아도 좋으니까 목을 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침 삼키기가 힘들어서 계속 물컵에 뱉고…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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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편도 쪽은 살이 약해서 원래 통증이 오래 간다고 말했습니다.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퇴원하고 나서도 일주일은 더 아팠던 것 같아요.
그 기간에는 음식도 부드럽고 싱거운 것만 먹어야 했어요.
결론!! 편도결석이 너무 심한 분만 이비인후과 수술을 고려하세요!
타는 듯한 목의 통증이나 공복감은 미리 견뎌야 한다는 부탁 부탁드립니다.
내 경험담을 전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진 것 같아 ㅠㅠ우~그 느낌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렇게 1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어느 날 입 냄새가 또 조금 났어요.
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나 싶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혹시나 해서 조심스럽게 봤는데…(저도 모르게 안하던 숫자에 대한 욕설을…)
저 멍울도 다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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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두 번 다시 수술을 받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면봉과 가글은 어떨까?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게 면봉 아니겠어요?
어떻게든 뺄 수 있었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너무 불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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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면서 정확하게 떼야 되는데 자꾸 손에 숨어서 엉뚱한 곳을 찌르네요.
이걸로 다 없애버리겠다니, 시계공 아니면 대체…
하다가 짜증이 나서, 그만 세게 해버리면 상처가 깊고 피도 나고ㅜㅜ.그리고 입안에 면봉을 넣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비위생적이잖아요.
면봉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 시도해봤던 L 성대모사! …예요.
여러 가지 천연 성분이 들어있어서 입안에 결석이 생기는 걸 없애준대요.
가글처럼 입 안이 부드러워지는 일도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순한 맛과 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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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결석이 없어질 줄은 몰랐어요
차라리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까.
앞으로 중요해요!!
병원에 가지 말고 아프지 않게 효율적으로 편도결석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것은 편도 결석 제거기입니다.저는 요즘 이것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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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어디서 알아봤는지 주문했어요
워터픽과 비슷한 결석제거기입니다.
워터픽은 물총으로 사이의 이물질을 없애는 역할을 하잖아요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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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사주고 자기도 결혼 전에 써봤는데 정말 효과가 좋다고 엄청 추천했거든요.
사람들의 리뷰가 어떤지 궁금해서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리뷰 수도 5000건이 넘었고 평판도 좋더군요.(나만 이제야 알겠느냐는.
처음에는 조준이 안 맞아서 이상한데 심지어 투덜거리기도 했어요 www
그런데 이틀 정도 쓰다 보면은 바로 조준을 바로 하고 압력 조절도 잘 해서 단번에 명사수가 된 느낌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쓰면 쓸수록 ‘이건 물건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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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없애야 확실히 더 위생적이고 시원해요!
특히 이물질이 들어온다는 거부감이 전혀 없이 한방에 쓱 씻겨나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 면봉으로 없앨 때처럼 혼자 부려먹는 일은 이제 없습니다.~
특별히 단점도 없는 것 같아서 지금도 이것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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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핑을 하면 할수록 수압이 세지네요.(많이 하면 입에 구멍이 생길 것 같아요.) (웃음)
적당히 세기를 맞춰주면 쉽게 떨어집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입자 자체를 맞춰도 되고, 그 근처에 맞춰도 수압에서 밀려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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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도 결석 제거 기물 분사 슬 팁 부분은 치용과 편도용으로 따로 있어요.
편도용이 아무래도 깊게 들어갈 수 있도록 더 길고 각도가 구부러져 있거든요?
치아용보다 확실히 편도 쪽이 조준하기 쉽고, 거울로도 더 잘 보여 제거하기 쉽습니다.
결석을 다 없애면 치아용으로 바꿔서 워터픽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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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거기가 편도결석이비인후과 수술 없이 관리하는 저만의 방법이거든요~
이제 그만할게요.제 경험담을 통해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요
이 편도결석이라는 것을 한번에 없앨 수가 없으니 평소에 계속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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