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케이블카 타고 다녀온 아름다운 섬 오동도 여행

여수 관광지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로 아주 작은 섬 ‘오동도’가 있습니다. 불과 0.12평방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여수의 볼거리라고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입니다. 섬의 풍경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수 명물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내린 후 가볍게 걸어서 산책을 다녀올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오늘은 4월 말 저녁 여수 섬 오동도를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여수해상케이블카자산탑승장 전라남도 여수시 자산4길 39

여수 오동도에 갈 때 나는 돌산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 승강장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계단을 내려와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 길을 따라 걸어왔습니다.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동백 열차가 운행하는 시간이라면 입국에서 동백 열차를 타고 들어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수의 볼거리로 추천하고 싶은 케이블카. 돌산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 쪽 자산정류장으로 가는 길.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바다 전망이 그림입니다.▼ 여수 케이블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여수볼거리:놀이추천 여수해상케이블카 시간할인 여수밤바다노래가 떠오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후기를 올립니다. 여수 케이블카는 말할 것도 없고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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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정류장 쪽에서 내려다보는 엑스포공원 일대와 여수 소노캄리조트. 그리고 오른쪽 방파제길 안쪽에 있는 작은 섬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오동도입니다.오동도에 가거나 엑스포공원에 있는 여수 아쿠아리움에 가려면 자산정류장 아래로 내리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셔도 되고 계단길을 따라 내리셔도 됩니다. 내릴 때는 두 방법 다 좋은데요. 반대로 올라갈 때는 계단길은 경사가 매우 높으니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세요.오동도 방파제 길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풍경. 이곳에는 도선하는 배와 해양경찰청 소속 배가 정박해 있습니다. 이제 곧 태풍이 오는데 배는 단단히 고정을 해 놨죠?배가 정박해 있는 곳 왼쪽에는 여수 숙소로 유명한 선오캄 호텔이 들어서 있습니다. 1박한 곳인데 오션뷰 전망이 너무 좋은 곳이라 여수여행이라면 추천해드릴게요.▼ 여수 소노컴호텔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여수 숙소 선오컴 호텔 리뷰 오션뷰에 조식도 굿 여름휴가로 여수여행 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 여수여행때 묵었던 숙소 선오감호수 blog.naver.com여수 숙소 선오컴 호텔 리뷰 오션뷰에 조식도 굿 여름휴가로 여수여행 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 여수여행때 묵었던 숙소 선오감호수 blog.naver.com여수 숙소 선오컴 호텔 리뷰 오션뷰에 조식도 굿 여름휴가로 여수여행 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 여수여행때 묵었던 숙소 선오감호수 blog.naver.com오동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단 보행로. 자산정류장 쪽에서 오동도 방파제 길까지는 빌딩으로 치면 10층 정도의 높이를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계단도 많고 경사도 다소 심한 편이다. 내릴 때는 조심해서 내리세요. 내려가는 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저는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어요.계단을 내려가면 여수 오동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동도의 상징인 동백 벽화가 있습니다. 4월 말에 다녀와서 동백나무는 이제 다 지고 하나도 못 볼 줄 알았는데 동백나무가 남아 있었어요.동백섬 보도 입구에서 동백섬 안쪽까지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풍경이 예뻐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보도 옆은 동백열차와 자전거가 다니는 길. 저녁 시간이라 동백열차는 이미 운행을 중단했다.오동도 가는 길 석양이 시작될 무렵이라 풍경이 더 예뻤던 것 같아요.여수의 아름다운 섬 오동도에 도착. 등대로 가는 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합니다. 같이 간 어머니는 다리가 아프다며 분수대가 있는 입구에서 기다리겠다며 아들과 둘이서 올라갔습니다.초록나무와 풀로 가득한 오동도 둘레길을 산책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공기도 좋고요.동백섬인 오동도. 4월 말이라 대부분 동백나무는 이미 다 짓고 바닥에 떨어져 있었어요.이렇게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는 아직 동백꽃이 꽤 많이 남아 있었어요. 초록 나뭇잎과 보색으로 더욱 돋보인 동백나무.동백나무가 바닥에 질서 없이 떨어져 있었는데 아들이 사진을 예쁘게 찍으려면 꽃잎이 모여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모아줬습니다. 사진 찍을 수 있죠?””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가사를 떠올리는 사진. 3년 만에 아들과 한국을 방문해 함께 여행한 이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번 국내여행은 단풍을 보러 가을에 가고 싶어요.늦은 밤이라 오동도에는 산책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새소리도 많이 들렸어요.바닥 가득 떨어져 있는 동백꽃잎오동도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중간에 나무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용굴이었거나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굴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니 한 번 내려가 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올라갈 때 계단이 높아서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용굴을 보는 사람들 날씨가 좋은 날이었는데 여기 오니까 파도가 장난 아니었네요. 원래 더 올라가면 오동도 등대도 있는데요. 등대는 전에 가본 적이 있고 등대에 다녀오면 깜깜해질 것 같아서 다시 내려왔어요.내려와서 오동도를 벗어나기 전에 음악 분수도 감상했어요. 매 30분마다 10분씩 음악분수가 진행되는 것 같은데 내려오니까 딱 시작해서 좋았어요.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해 가는 분수의 모습.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수여행하기 좋은 여수밤바다노래와 함께하는 음악분수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음악 분수를 감상하고 오동도로 나가기 전에 거북선 모형이 있어서 넣어봤어요. 옆 비석에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고 이순신 장군이 한 말이 번쩍 눈에 띄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를 떠올리면 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을 의미했던 호남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거북선을 보고 나가려는데 길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아들이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잠시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누가 고양이 먹이를 두고 간 거예요. 그런데 배가 불러서 안 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어요.오동나무도 빠질 무렵이면 벌써 해는 지고 있었고 엑스포공원 쪽에 있는 호텔과 건물에서 야경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까 음악 분수에서 들었던 여수 밤바다 노래가 생각났어요.여수 오동도와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관광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소노컴호텔. 시시각각 건물의 불빛 색깔이 변해서 야경이 더 예뻤던 것 같아요.오동도를 둘러본 후 다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정류장으로 돌아갑니다. 캄캄한 밤 대교와 대교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에서 나오는 야경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네요.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오늘은 여수의 볼거리로 케이블카와 묶어 다녀오는 아름다운 섬, 동도도 소개해봤습니다. 가을 풍경도 매우 아름다운 곳이니 가을에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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