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1회 리뷰 + 빅마우스 시청률 비교 <웨이브 드라마 추천>

요즘 나의 관심은 힐링성장물

요즘 내가 자주 보는 방영 드라마를 보면 힐링 성장물(+로맨스) 같다. 일단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이고, tvN <환혼>은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며, 그리고 이번에 보기 시작한 SBS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신인 웹툰 편집자인 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다.

7월 29일 금요일 밤 두 편의 드라마가 첫 방송되었다. 이종석X임윤아X김주현 등 출연하는 MBC <빅마우스>와, 김세정X최다니엘X남윤수 등 출연하는 SBS <오늘의 웹툰>. 예전 같으면 <빅마우스>를 먼저 감상했을 텐데 요즘 제 드라마 취향은 힐링성장물(+로맨스)이고, 딱 봤을 때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이라 <오늘의 웹툰>을 먼저 보게 됐다. 요즘 남기는 리뷰 또한 그런 작품 위주로 진행 중이다.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오늘의 웹툰 공식 홈페이지

오늘의 웹툰 1회 시청률 (ft. 드라마 빅마우스 비교)

금토드라마, 은근히 SBS와 MBC의 시청률 경쟁을 보는 재미도 있다. 제가 기억에 남는 것은 전에 송혜교X장기영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이준호 이세영 주연의 옷소매 빨간 끝 시청률이었는데. 이때는 정말 흥미진진한 시청률 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어서 ‘왜 오수재냐’와 ‘닥터 로이어’, 이번에는 ‘빅 마우스’와 ‘오늘의 웹툰’까지! 시청률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첫 방송을 하게 된 두 드라마의 1회 시청률이 궁금했는데!

빅마우스 1회 시청률은 6.2%, 오늘 웹툰 1회 시청률은 4.1%로 일단 빅마우스 첫 시작 시청률이 높았다. 배우 라인업이나 시놉시스, 티저 등 공식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빅 마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역시 관심도는 빅 마우스가 조금 더 높았던 것 같다.

나는 뭐 시청률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계속 볼 예정이고 아직 빅마우스 드라마는 감상하기 전이라 그 작품도 감상하고 취향이라고 생각되면 1회 리뷰는 써보자.

드라마 오늘 웹툰 1화를 본 느낌은 예상대로다. 예상했던 것처럼 분명했다는 게 아니라 예상했던 것만큼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져 좋았다는 의미다. 게다가 이 드라마를 시청하기 전에 일부러 일드인 <중쇄 찍자!>를 마침 처음부터 주행 완료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비교하며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과 에피소드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어서 오히려 재미있었다.

그리고 여주인공 역에 김세정 배우는 딱 맞았다. 뭐 팬이라든가 잘 안다든가 하는 건 전혀 아니지만, 제가 본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 맞선>에 나왔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주인공에게 딱 맞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 이번 <오늘의 웹툰>에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잘 어울렸다.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공식 SNS

15년 가까이 유도를 해온 주인공 옹마음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좌절했지만 네온웹툰 편집부 신입사원(1년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다. 네온웹툰에서 서비스하는 고스트키친을 자주 보거나 또 너무 웹툰을 좋아해서 진심으로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웃는 것보다 그냥 많이 웃는 삶이 더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옴마음(김세정)

그런데 이 네온웹툰 편집부라는 곳이 일명 신입사원에게는 똥을 밟은 그런 부서다. 왜냐하면 네온공채 직원은 한 명도 없는 팀이기도 하고, 또 예전에 강제로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길거리에 떨어질 뻔했던 웹툰 편집부 통째로 데려온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3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성과도 보이지 않고 네온에서 꼴찌 수준!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공식 SNS

그래서인지 함께 웹툰 편집부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구준영(남윤수)은 이곳에서 일하게 된 게 내키지 않는다. 마음속처럼 평소에 웹툰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하필이면 만화는 ‘줄’이라고 생각하는 선배 직원을 팔로우하게 되면서 근성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웹툰 편집부가 배경인 만큼 1회에서는 웹툰 편집부 직원, 그리고 웹툰 작가들이 다수 등장한다. 인물관계도나 등장인물 소개를 본 후에 드라마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오늘의 웹툰 공식 홈페이지

1회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나는 금토드라마에서 <오늘의 웹툰>은 계속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라마이기도 하고 뭔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리뷰하는 맛도 있을 것 같고. 김세정의 전작인 <남자 맞선>도 정말 재미있다고 봤는데 이번 작품도 나와 잘 맞았으면 좋겠다.

MBC 드라마와 SBS 드라마는 웨이브(WAVE)로 시청 가능하다. OTT 서비스인 웨이브를 이용한 지 오래지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타임머신 아이콘을 누르면 놓친 부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게다가 QUICK VOD 기능으로 몇 분, 몇 십 분 놓쳐도 바로 처음부터 볼 수 있어서 얼마나 편했는지!

이번에 새로 시작한 두 드라마 ‘빅 마우스’와 ‘오늘의 웹툰’ 모두 웨이브로 감상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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