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인공위성 인터넷망 서비스 스타링크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공위성을 통한 인터넷망은 주로 군에서만 사용되고 있어 상용화되기에는 현저하게 느린 인터넷 속도와 높은 사용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러나 스페이스X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비용을 줄이는 등 인공위성 인터넷망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스페이스X 사업으로, 저궤도 소형위성 1만 2천여 개를 통해 지구 전역에 기가 인터넷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사업을 위해 끊임없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쏘아 올린 통신위성을 바탕으로 인공위성 인터넷망의 속도는 몇 달 안에 초당 50메가비트에서 100메가비트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메일로 공개된 베타테스트 안내문은 한 달 요금을 ((약)로 측정하며 라우터 및 안테나 설치비용은 (약)이다.
인공위성을 통한 인터넷망이 상용화되면 태평양 한복판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X는 이런 점을 감안해 스타링크 사업이 상용화될 때 연간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원문 :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 ? num = 16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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