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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율주행차의 사고 현장을 재현하는 사고 상황 재현 시스템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점부터 종료점까지 자동차의 주행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차량 제어 장치가 자동화되면서 ADAS를 적극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차량과 사물 통신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보조 시스템이 개발돼 향후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 내부 문제가 발생하거나 외부에서의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인하대 원종훈 교수 연구팀은 자율주행 차량의 데이터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CCTV를 활용해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자율주행차에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경우 ① 사고 전후의 차량 상태 정보와 영상 데이터를 포착하고 모든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송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 주변의 CCTV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추출하여 중앙 서버로 전송합니다.
사고 상황 재현 시스템은 사고 전후의 센서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증강 현실을 제작합니다.
즉, 사고 당시 확보한 주변 영상과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정보 유출 없이 사고 원인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 발명에 의해 운전자가 없을 경우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법적,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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