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간지 영화 : “역린” 후기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면 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조라고 합니다. 임금님의 정조보다는 인간의 이산으로 그가 살아온 삶 자체가 너무 불쌍하고 자랑스럽습니다.그는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두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항상 마음을 수양하고 학문에 정진하며 체력을 기릅니다. 그렇게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그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은 완전 개간지로서 저에게 감동을 줍니다.저도 살면서 어렵고 힘든 난관에 봉착하면 하아, 정조행님이라면 어떻게 헤쳐나갈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정조 1년 존현각에서 일어난 왕 암살 미수의 내용을 다룬 영화 ‘역린 리뷰’를 시작해 볼까요?[개요] 개봉:14년 4월(좀 오래된,,) 등급:15세,,(특히,,왜 15세인지 잘 모르겠어,12세정도?! 런닝타임 : 135분(적당) 출연 : 현빈(간지작살 정조 역), 정재영(산책 역), 조정석(울수 역), 박성웅(홍국영 역), 한지민(쓴나이 정승완후 역) 등

[줄거리] 정조 즉위 1년 정조 현빈은 위험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 믿고 의지하는 자는 상책(정재영, 그 후 갑수)과 홍국영(박성운, 이때까지는 믿을 수 없는 자), 그 와중에 정승왕비(한지민) 등 노론을 알 수 없는 음모가 계속되고 불안했던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김성녕)는 정치적 계략에 빠져 곤궁해지고 맙니다.광백(조재현)은 누군가의 사주로 왕의 목을 따오라는 지시를 고아로 키워온 최고의 살수인 을수(조정석)에게 내리게 되고, 을수는 거사의 2행시 날 존현각에 잠입하게 되는데…(스포방지)

조선 최고의 살육자로 등장하는 ‘울수’ 조정석

[시대적 배경] 영조가 장수해 준 덕분에 손자 정조는 무럭무럭 자라났지만 아무리 영조가 탕평책을 펴도 노론의 편을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론이 판치는 상황에서 정조가 즉위하게 되었고, 노론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에도 관여했기 때문에 늘 섬뜩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즉위하는 날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선언해 버리면 언제 본인들이 내팽개칠지 더욱 조마조마했습니다.결국 노론의 그 비좁은 불안이 정조 즉위 1년 때 존현각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픽션을 가미하여 영화가 완성되었습니다.역사적으로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죠. 왕을 탄핵(연산 광해)했다고 살인미수라니.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킬링 포인트]

항상 정조의 그림자 같았던 상책이 의도적으로 왕을 살해하기 위해 궁에 들어와 상책이 된 것이 홍국영에 의해 발각됩니다. 정조는 상책과 함께 지내온 아름다운 날들을 낭독하고 그에게 묻습니다.너는 그때 살 수 있었니?(너는 그때 나를 죽일 생각이었니?몇 번이래요. 대답 후 침묵…’ 신은 전하께 거짓이었습니다.”언제부터인가..나를 살리겠다고 결심한것은..언제부터 너의 마음이 변한것인가?? 무슨 이유로 너는 살육을 버렸느냐?[감상]정조 파돌이인 저로서도 부끄러울 정도로 영화는 허구가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노론의 암살 위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갑수, 을수라는 극적인 인물의 설정과 적의 화살을 피해 개간지로 심장에 명중시키는 정조의 양궁 실력까지.정조와 상책의 궁합을 엿볼 수 있는 영화, 그러나 허구하지만 이게 사실인가 저게 사실인가 하는 의심의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기보다는 정조라는 임금님이 살수의 마음을 바꿀 정도로 가진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따라 영화를 감상한다면 훨씬 즐겁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대동사회를 꿈꾸는 정조~~나의 평점은,,,9.5점!!!★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숨은 장면(사심도 들어가는) 정조,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체력을 기르고 학문에 매진한다. 무릎을 꿇고 책을 많이 읽었더니 옷 무릎이 벗겨진다.홍국영 정조 즉위 초기에 의지할 만한 최측근, 그러나 나가도 나선 경연에 자주 참가하는데 선생들이 오히려 공부하지 않겠다고 호통을 치고 왜 사서오경만 공부하느냐고 꼬집었다. 실학하자고 큰소리치고 나왔다(인문학은 그만 공부하고 경제학 공부하자~~~)할머니(영조의 아내)는 정조보다 젊은 청년…니가 조상보다 더 싫어!! 지민 씨 왜 그 예쁜 얼굴과 그런 역할을 했는지 원…정조는 꼴찌에 술을 마시고 정순왕후도 담배를 피운다.정조의 활쏘기 장려, 본인도 활쏘기를 잘하는 구선복은 당시 금위대장으로서 군사적으로 실력자였지만 인간쓰레기!! 사도세자의 뒷기둥에 틀어박혀 죽을 때 구성복이 조롱하는 양석현 이익준 의사들은 왜 거기서 나오는 것일까~~—————————————–[에필로그] 우리 아이도 정조처럼 시대를 헤쳐나갈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정조의 활쏘기 장려, 본인도 활쏘기를 잘하는 구선복은 당시 금위대장으로서 군사적으로 실력자였지만 인간쓰레기!! 사도세자의 뒷기둥에 틀어박혀 죽을 때 구성복이 조롱하는 양석현 이익준 의사들은 왜 거기서 나오는 것일까~~—————————————–[에필로그] 우리 아이도 정조처럼 시대를 헤쳐나갈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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