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오랜만에 천문학 대중과학서를 읽었어요.
프린스턴대학교 천체물리학 강의라고 합니다.저자는 여성 천문학자이면서 현재 우주의 기원과 우주 배경복사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조 던클리(Jo Dunkley)입니다.
제 연구 분야는 별의 탄생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 뒤의 4, 5장의 우주론 파트는 오랜만에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서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태양계, 우리 은하, 우리 우주. 모든 인류는 같은 공간 안에 존재하고 있다.각국이나 지구라는 작은 단위로 설명할 수 없는 무한한 공간 위에 함께 숨쉬며 살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우리의 우주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고 지구가 중심이 아님을 알게 된 것이 고작 약 500년 전의 일이다.그리고 100년 전에는 우리 은하 외에 다른 은하 여부를 놓고 똑똑한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있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우주를 이해하는 우리의 지식도 지난 100년 사이 엄청나게 발전했다.지금도 수많은 천문 관측 데이터가 컴퓨터에 축적돼 있다.태양계에서 시작해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의 태양. 그리고 태양계를 넘어 별과 은하, 은하들의 집합인 은하단, 우주의 시작과 끝.이런 천문학 전반을 다루기는 쉽지 않다.
조 던크리는 그녀의 책에서 천문학의 전반적인 발견과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 과학자들의 발견도 기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역사를 관통하며 우주의 위대한 발견을 주도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우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그녀의 강의에는 필요 없는 사족이 없다.
물리 법칙을 설명할 때는 농구코트나 공 등의 비유를 넣으며 설명한다.화려한 우주 사진 없이도 우리는 머릿속에서 간단한 우주 모델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책은 전체적인 우주의 크기와 우리가 우주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부터 시작한다.그리고 우주를 이루는 각 구조에 대한 설명과 별의 진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이어진다.우주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서는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직 풀리지 않은 다른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있다.최신 연구기기가 개발되고 있는 점도 언급해 앞으로 또 얼마나 놀라운 결과가 나올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천문학에 대한 막연하고 뿔뿔이 흩어져 있는 지식을 하나의 결론에 모아 차례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따라서 천문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우리의 지평선을 넓히는 것은 우리의 고향을 완전히 새로운 빛으로 비출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은 천문학의 사회적 지평선을 넓혔기에 가능했다.우리우주/조단클리/김영사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