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능력 미드 TOP3, 엑스맨이 전부가 아닌 그루/사진: 디바이스 인사이드
마블 히어로들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았어. DC시리즈가 잘 추지 못할 정도다. 단순히 효과만 좋으면 장텐이 아니라 스토리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괜찮아야 한다는 점이다.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드라마라고 다를까? 오히려 더 엄격한 잣대가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풀어가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야기의 전개를 더 집중적으로 보게 되고. 나름 꼼꼼하게 고른 초능력 미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 볼 게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진정한 마니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꼭 7시즌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좀 독특하다고 해야 되나? 초반에는 조금 소소한 내용이었지만 점점 덩어리가 커진다. 인기를 얻으면서 제작비가 두툼해서인지 화려해졌다. 오히려 초반에는 재미없다는 사람이 많은 이유.
개인적으로는 3시즌까지 부드럽고 좋았다. 어차피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건 스크린으로 하니까. 결성된 취지에 맞는 초반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아이들의 능력이 점점 히어로급이 되어 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벤져스 들어가면 되는데 왜 거기 나오냐.
내 생각에는 그렇다는 건데.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중반 이후가 더 재밌겠지. 소재도 매우 다양하게 활용한다. 덕분에 SF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열광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마블에 열광하는 이유는 탄탄한 세계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 다양하게 가져오면서도 믹스를 잘한다. 처음에는 미국 내에서 놀다가 우주도 가고. 외계인도 만나고. 하나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런 점이 놓지 못하고 정주행을 하게 만든 이유다. 물론 머리는 좀 아프다. 너무 복잡하게 얽힐 때도 많고.
또 어제 동료가 내일은 적이 되고. 인물관계도 자주 꼬인다. 평이한 것보다는 당연히 나은 법. 시작은 콜슨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봤는데 나중에는 다 좋아했어.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지지 않는다. 그런 매력이 있어.초반부 보면 이미 매료되어 있었는데 아주 유명한 시리즈. 친구가 추천해줘서 보게 됐는데 미친 듯이 달렸다. 시즌2까지가 전부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주말 사이에 끝낼 수 있다. 사실 재밌어서 계속 보다가 금방 보게 됐고. 원작을 한번 볼까 생각했을 정도다.
이들은 이날 태어나 7명의 아이들. 부잣집 아버지에게 입양된 그들이 해야 할 일. 영웅이라면 할 일, 즉 종말을 막는 일. 대충 줄거리만 보면 끌리지 않을 거야. 친구가 소개해 줄 때도 소개만 봤을 때는 그저 그랬다. 너무 기대 안하고 봤는데 왜 그래.
생각보다 괜찮네. 특히 남자아이는 연기를 정말 잘해. 현재 몸은 아이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어른. 그것도 나이 많은 아저씨. 시공간 초월 능력자인 남성이 아이의 몸에 갇히게 됐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말이 쉬워 그걸 어떻게 연기해.
그 어려운 일을 이 꼬맹이가 해낸다. 보니까 진짜 똑똑한 것 같아. 그만큼 캐릭터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얘기니까.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야. 기쁜 것은 한국계 미국인도 있다는 것. 그래도 검은 머리의 미국인 중에서는 외모가 가장 따뜻한 편. 은근히 정이 들었다.
초능력 미드가 많다. 그래서 질릴 수도 있고.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정신없이 봤어. 스토리나 세계관도 좋고 무엇보다 전개가 빠르고 좋다. 질질 끄는 일 없이 시원한 진행이 가장 마음에 든다.TV에서 만나는 X맨 시리즈의 새롭다고는 할 수 없다. 흥미성이나 참신함 두 편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편. 대신 낯익은 면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 집중하기는 좋았다. 새로운게 좋은데 찾아보니까 재밌는것도 있으니까.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 다른데. 아쉬운 점이 능력이 비슷하다는 것. 기존에 잘 아는 능력이 나오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다. 그리고 특수효과도 뛰어난 편은 아니고. 그래도 구성이나 스토리가 나쁘진 않다. 볼 게 없을 때 시간 때우면서 보기에는 딱인 것 같아.
가장 궁금한 능력을 소개해 드리자면요. 물과 공기를 조절하거나 염력. 그리고 텔레포트나 금속, 빛과 광자 조종 등 잘 아는 능력이 나온다. 그러니까 기대하다 보면 아무래도 실망할 거야. 이미 다 알고 있고 스케일 큰 걸 본 뒤라 더 초라해 보일 수도 있다.
그냥 소개했듯이 스토리가 좋아. 같은 뮤턴트를 지키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각 인물 간의 갈등도 나쁘지 않다. 새로운 것을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완성도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름 재미있었다.방송국별로 취향을 맞추는데 지치면 너무 잘 알려져 많이 만들어져서 질린 면도 있다. 그래도 또 재밌어서 보게 되는 것 같아. 특히 마블 쪽에서 파생된 시리즈는 세계관이 워낙 정교하니까. 해당 장르 마니아가 많은 이유도 기본은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완전히 엉망인 경우는 드물다.
이처럼 어느 정도 믿고 봐도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소개한다. 여러 기성 사이트 중에서도 기본을 잘하는 곳. 금방 ‘파일 선’이 될 것 같아. 가장 큰 장점은 자료가 많다는 것. 해외시리즈는 물론 영화 예능 국내 콘텐츠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동시에 가능해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 혜택을 주려고 만든 상시 이벤트, 이용권 할인 등. 알아두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일.
그 어려운 일을 이 꼬마가 해낸다. 보니까 진짜 똑똑한 것 같아. 그만큼 캐릭터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얘기니까.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야. 기쁜 것은 한국계 미국인도 있다는 것. 그래도 검은 머리의 미국인 중에서는 외모가 가장 따뜻한 편. 은근히 정이 들었다.[드라마] tvN 드라마 추천 널리 알리고 싶은 재미있는 글/사진: 디바이스 인사이드 올해는 유난히 나쁜 일이 많다…blog.naver.com [드라마] SBS 드라마 재시청률로 판단해보면 글/사진: 디바이스 인사이드 작품을 시청하기 시작할 때…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