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맛집 지인에게 추천해주기 좋은 항아리닭갈비막국수

서울에서 놀러온 지인이 있어서 같이 춘천닭갈비 맛집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아무데나 데려갈 수는 없고 좋은 곳으로 데려가고 싶어서 고민했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저도 정기적으로 찾는 항아리닭갈비막국수로 결정했어요.

여기 항아리농장도 따로 있어서 더 유명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는 농장 구경도 할 수 있도록 오픈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장을 오픈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마지막에 갔을 때는 문을 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농장 근처에 가서 대충 보고 왔을 뿐이라 확실하지 않아요. 신북항아리닭갈비

항아리닭갈비막국수 춘천본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천밭로 487

저는 당연히 춘천 항아리 닭갈비 막국수가 춘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여기가 본점이고 체인을 따로 내더라고요. 체인은 다른 지역에 있습니다.잠실 쪽이었나, 서울에서도 언뜻 본 적이 있어요. 체인을 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춘천닭갈비 맛집이라는 거죠.

식당 안으로 입장하려고 하는데 문 앞에 세상에 고양이가 몇 마리 있거든요.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였는데 새끼 고양이가 젖을 먹고 있었어요.

내가 다가오자 아이들이 놀라서 재빨리 도망쳤어요.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얘들아. (울음) 상처 안 줘, 가지 마. 아쉬워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왔는데 나중에 보니까 신랑이 고양이들 영상을 찍어오더라고요. 노는 게 너무 귀여워요.

내가 다가오자 아이들이 놀라서 재빨리 도망쳤어요.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얘들아. (울음) 상처 안 줘, 가지 마. 아쉬워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왔는데 나중에 보니까 신랑이 고양이들 영상을 찍어오더라고요. 노는 게 너무 귀여워요.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춘천닭갈비 맛집 항아리닭갈비막국수.채널A와 음식 엑스파일에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mbckbs 등 여러 TV 출연했던 곳이었습니다. 당신의 6시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 한두 군데 나온 곳이 아니기 때문에 TV에서도 인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도 따로 있으니 바깥 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창가 자리에 앉아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추울 것 같아서 그냥 안쪽에 앉았어요.

식당 한쪽에는 항아리닭갈비라는 이름을 대표하는 항아리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유아식탁의자가 있었습니다.

춘천닭갈비 맛집 항아리닭갈비막국수 메뉴 특이하게 버섯닭갈비가 있네요. 이외에도 닭내장, 매운 닭갈비, 간장 닭갈비 등 일반 닭갈비 외에 다른 닭갈비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춘천닭갈비 맛집 항아리닭갈비막국수 메뉴 특이하게 버섯닭갈비가 있네요. 이외에도 닭내장, 매운 닭갈비, 간장 닭갈비 등 일반 닭갈비 외에 다른 닭갈비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버섯닭갈비도 궁금하고 간장닭갈비도 궁금했는데 그래도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겠구나 싶어서 기본적으로 3인분 주문했어요. 그리고 지인분이 춘천닭갈비는 한 번밖에 안 먹어봤다고 해서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맛보게 해드리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청경채가 안 들어갔는데 요즘은 청경채를 넣어주는 것 같아요.너무 좋았어요!! 청경채가 들어가면 훨씬 보기 좋고 색다른 느낌도 들고 다른 곳과 특별화된 느낌도 있어요.기대되는 닭갈비 비주얼!닭갈비에 이어 쌈채소와 상무, 동치미가 함께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닭갈비에 넣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쌈채소에도 청경채가 나오는 게 너무 좋았어요.채소 사이에는 방울토마토가 숨겨져 있었어요. 제가 항아리 닭갈비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방울토마토가 소소하지만 함께 나온다는 것입니다.직접 재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방울토마토를 따로 싸게 팔고 있습니다. 근데 판매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어서 구매하려면 시즌을 잘 타야 할 것 같아요.익은 고구마도 맛있었고 떡도 쫀득쫀득했어요. 닭갈비 피부가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닭갈비는 항상 맛있어요. 아는 분들도 꽤 만족하면서 먹고 있었어요.이날 싸서 먹으면서 느낀 건데 역시 청경채가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닭갈비에 느끼함을 청경채가 확실히 잡아주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잘 조절해주는 데다 청경채 특유의 향이 닭갈비와 잘 어울렸습니다.이어서 사리도 추가했습니다. 사리에도 금방 닭갈비 양념이 골고루 잘 썰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탱탱하고 진한 닭갈비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리. 저 고등학교 때 닭갈비 사리 이런 거 따로 팔던 데 있었는데. 그곳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른이 되어서도 춘천닭갈비 맛집에 가면 가끔 넣어 먹는 것을 즐깁니다.(웃음)막국수도 빼놓을 수 없죠. 서울에서 온 지인이 닭갈비만큼 막국수를 먹고 싶어해서 막국수는 꼭 시킬 생각이었어요.막국수도 예전에 왔을 때랑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서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김이 안들어간거 같기도 한데 아니면 김이 많이 추가된건가…?아무튼 중요한 건 막국수도 훨씬 맛있어졌다는 거예요. 신랑이 동치미 국물을 조금 더 넣고 식초와 설탕으로 간을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춘천 막국수집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흡입했어요.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고 당연히 닭갈비와의 조화도 좋았습니다.마지막으로 볶음밥은 꼭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죠.닭갈비를 일부러 조금 남긴 상태에서 볶음밥을 시켰어요. 개인적으로 닭갈비살이랑 볶음밥 같이 먹는 것도 되게 좋아하거든요.마지막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맛있었던 춘천닭갈비 맛집 항아리막국수였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아마 다음에는 부모님과 방문할 확률이 높을 거예요.총평 : 별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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