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편도제거수술) 보험청구비용 리뷰 공유
반갑습니다! 믿고 맡기는 설계사 최희정 팀장입니다.나는 이번 달 초에 편도 절제술, 일명 편도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직업 특성상 너무 상담을 많이 하고 또 직급의 특성상 강의나 팀원 교육도 맡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합니다.그래서 1년에 3번 이상은 만성 편도염을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계속되는 항생제 복용에 지쳐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수술 전에 몇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요.피도 빼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도 하고 심전도, 폐활량 측정 등을 실시했습니다.수술 전 검사도 실비 청구가 가능했기 때문에 급여 10%, 비급여 20%를 제외하고 모두 지급되었습니다. (단독 실비 보유중)
다음은 가장 중요한 입원, 수술비입니다.저는 1박 2일 입원하고 1인실을 사용했습니다.다인실 자체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1인실 사용 + 비급여 수술로 인해 1박 2일 치로 비용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대부분 100만원 이하였는데 저는 155만원이 나왔네요.어차피 청구할 거니까 무통도 부담없이 맞고 있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비용 공유를 해볼까요?
실제로 부담한 비용 155만원 중 약 120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비급여 위주로 진행되서 돌려받아도 본인부담금이 30만원 정도입니다.부담스럽다면 가능한 금액이죠?
이럴 때 있으면 좋은 게 수술비 보험이에요.나는 여러 가지를 추가로 준비했기 때문에 추가로 청구에 들어갔습니다.
두 어린이 플랜으로 나누어 준비하였으므로 총 질병수술비 60만원 + 71대 50만원 + 64대 100만원 + 1종수술비 50만원 + 입원일당 10만원 = 총 270만원을 추가 지급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원 일당은 실제로는 거의 권하지 않습니다.가격 대비 효율과 가성비가 극악하고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왜 준비를 해놨냐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외반증, 여러 부위의 수혹 등에 대해서 많이 노출되어 있는 여성이고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고려해서 준비를 해놨기 때문입니다.효율이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이 돈을 낼 수 있고 원한다면 저처럼 하셔도 됩니다.하지만 손해가 더 큰 게 분명하다면 안 하는 게 정답이겠죠.~^^
많이 들은 보장 자산은 정말 부럽지 않아요.일주일 넘게 부드러운 찬 음식만 먹고 너무 힘들어서 지구를 삼키는 고통이 무엇인지 정말 잘 이해하게 됐는데 제가 실제로 부담한 비용은 없고 추가로 230만 정도 이득을 보면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이제는 회복과 몸 관리에 집중해야 해요!
그럼 다음에는 더 다양한 사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