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진료&검사 사실 진료는 집 앞 최애이비인후과에서 받았다.코로나 백신도 다 여기서 맞았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네. # 서초성모이비인후과의원의 추천은 편도선이 너무 불편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편도제거술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수술을 잘하는 이비인후과를 추천해 주신다고 하신 곳=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은 갑상선암?분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으로 2, 3층으로 2층은 진료실, 3층은 수술&입원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37 화남빌딩 2층, 3층
가서 정병준 선생님께 진료를 받는데 수술을 받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듣고 바로 수술 전 검사를 받아 수술 날짜까지 정했다.수술 전 검사는 2월 중순에 가서 받았는데 1) 혈압2) 신장 체중3) 혈액검사4) 혈전증
그리고 3월 8일 오전에 수술 예약했어!
나중에 전화로 수술 날짜를 확인해주고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이렇게 문자도 와! 생각보다 꼼꼼하게 주의해줘서 안심이야.
수술 당일 8시 반까지 3층 수술실에 도착하자 입원실로 안내됐다. 입원실은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2인실로 사용했다. 어차피 수술하고 5시 전에 퇴원하기로 했으니까 수술은 9시부터 시작이고 그 전에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마취제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하고 멀미?나오기도 하면 취하기 쉬운 약, 그리고 침샘이 마르는 약?을 주입해 주었다.
방에는 각자의 비번을 걸어서 잠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입원복은 입어본 게 정말 10년 만인 것 같아.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호타루.
수술은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워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세요. 한 3번 했더니 바로 수술이 끝나버렸어 흐흐흐흐?수술은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수술실을 나오면서 엄마에게 “수술 껌이네~”라고 했다.달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 3시간 후 마취가 풀리고 목이 너무 부어 숨을 쉴 수 없게 되고 가만히 있으면 너무 아파서 옆으로 눕지 않으면 뭔가 붓기 사이에서 숨을 쉴 수 없다? 너무 부어서 이물감이 계속 느껴져서 침을 삼키면 너무 아팠어.(울음)
퇴원 3시 이후에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일단 집에 가서 속이 편할 것 같아서 빨리 퇴원!!
ㅠ 2주동안 왜 일반식을 안먹어? 라는 걱정과 함께..내친김에 살을 빼자.흐흐흐흐흐 느낌!
보험 실손을 보려면 진단서와 영수증, 상세 내역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일주일 뒤 다시 병원 내원할 때 받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