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입니다.
많은 분들이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11월 11일은 ‘눈 오는 날’ 이기도 합니다.
몸이 100냥이면 눈이 9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입니다.
눈 오는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눈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D
11월 11일은 눈이 오는 날!
11월 11일은 ‘눈 오는 날’로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1956년 대한안과학회에서 제정한 날입니다. 참고로 날짜의 ’11’은 웃는 얼굴의 눈 모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이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이물감과 함께 이유 없는 잦은 충혈이 일어납니다. 이외에도 눈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느낌, 가려움증과 시린, 냉기와 시야가 흐리거나 뿌옇게 보이는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①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 ② 장시간 어두운 장소에서 스마트폰, TV 시청 자제 ③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하여 유해광선 차단 ④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황반변성이란?
황반변성이란 망막 중심에 위치하여 사물의 초점이 맺어지는 부분으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이 노화나 유전적 요인 또는 독성이나 염증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거나 시력이 손상됨으로써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에 걸리면 선이나 물체가 뒤틀려 보이거나 색의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물건의 형태 구별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 사물을 볼 때 중심부가 검게 보이기도 하고 책을 읽을 때 글자가 연결되지 않아 공백이 생기기도 합니다.
황반변성 주의 대상자
황반변성은 30~40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흡연 시 유병률이 2.2배 증가하고 고혈압 환자에서 황반변성 위험도가 45%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황반변성 예방법
① 과도한 흡연자제 ② 선글라스 착용으로 자외선 차단 ③ 비만과 고혈압 유발 기름진 음식 섭취 자제 ④ 황산화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및 등푸른 생선 자주 섭취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사물을 볼 때 초점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되거나 염증이 생겨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백내장에는 유전이나 태내 감염 등에 의한 선천성 백내장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과 같은 후천성 백내장이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백내장이 진행되면 잘 보이지 않던 소문자가 갑자기 잘 보이는 근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력 저하와 함께 낮에는 눈부심이 동반되며 백내장 정도에 따라 낮보다 어두운 곳이나 밤에 더 잘 보이거나, 한 눈을 가려도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단안 복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백내장 예방법
① 음주 시 횟수와 주량을 제한하여 적절한 음주습관 유지 ② 칼륨 감소 단 음식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 자제 ③ 외출 후 청결 유지 ③ 렌즈 사용 후 철저히 세척 ④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건강 상태 체크
눈에 관한 다양한 질환의 증상이나 예방법은 도움이 되었습니까?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여 오래도록 건강한 눈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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