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dsr 규제에도 금리 부담 없이 추가 한도를 사용하다

한은 금통위가 3.50%인 기준금리를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빚 상환 부담에 시달리던 차주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분석했지만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출금리도 계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 3%대까지 내려갔지만 이달 4%대로 재진입하면서 당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이하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보면 변동형은 연 4.21%~6.19%, 고정형은 4.06~6.00%로 집계됐는데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7일까지만 해도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는 3.91~6.12%, 고정형 금리는 3.88~5.69%를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모두 연 4%대로 오른 것입니다.

기준금리가 6개월째 3.50%로 유지되고 있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인데,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은행채 등 중거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뒤 우대금리를 제하고 최종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은행채 금리 인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도 상승한 것입니다.

이 같은 기조 현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4개월 연속 늘어나 은행 가계대출 잔액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자금 잔액은 6월 말 기준 5조9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4천억원 증가해 잔액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6월 증가폭은 2021년 9월 1천62조3천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확대는 주택구입 목적도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전세보증금 반환, 생계자금 등 주택구입 이외 목적의 비중도 큰 것으로 가계부채 증가가 주택시장 투기수요로 인한 과열을 우려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포스팅 전 부동산, 금융 동향을 길게 설명한 이유는 최신 정보를 알아야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기준금리 동결로 고점 대비 담보대출 금리는 내렸지만 당분간은 추가 인하보다는 현재 구간을 유지하거나 소폭 인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으니 참고해 자금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금융소비자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유형을 보면 이전과는 달리 투자 목적보다는 고금리 시기에 올랐던 기존 후순위담보대출의 대환이나 세입자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전세퇴거자금 목적 또는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보는 순서를 추천하자면 당연히 금리가 낮은 제1금융기관을 우선해 단계적으로 금융회사를 선택하면 되는데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은 생활안정자금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dsr 규제에 막혀 원하는 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최근 전세퇴거자금에 대해 DSR 40%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DTI 60%로 가이드가 바뀌었지만 그래도 전세보증금이 크거나 소득증명이 어렵다면 문턱이 높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이런 경우 차선책 금융사를 찾게 되는데, 최근 동향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조합 단위 금융사로 제1금융기관과 금리 차이가 크지 않고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추가 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이전에 한도를 많이 쓰기 때문에 저축은행, 캐피털 등에서 받으신 분이거나 매매자금 잔금이 부족해 대부업, P2P 등으로 받으신 분들이 고금리 시기를 거치면서 금리가 올라 월 납입금액이 부담스러워 대환을 알아보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이런 분들이 대환율을 통해 5%~7%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면 경제적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세입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많은 임차인 분들이 역전세 문제로 퇴거 자금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정부의 정책 방향도 나왔지만 전셋값이 크거나 소득 증빙이 높지 않은 집주인이라면 원하는 한도를 받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이런 상황에 있는 임대인 분들도 조합 단위 금융회사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이 가능한지 꼭 체크해보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 있으면 문의주세요.사례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남기기는 어려우니 문의주시면 현황에 맞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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