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고열/편도염/응급실/수액

#불찰 #오늘의 일기

낮에 항생제를 먹고 나서 체온도 정상적으로 놀았다.다만 오전에는 낮잠이 늦어지고 오후에는 낮잠을 자지 않았을 뿐이다.

일찍 밤잠을 7시에 재웠는데 11시에 숨소리가 조금 이상해서 보니 오한에 떨고 있었다.깨워서 안아줬는데 입술 색깔도 파랗고 잠에서 깨는데 기운이 없어서 떨어지고 완전 놀라서 응급실에 체온도 누워있을 때 38.1 깨워서 안아줬는데 38.8 놀라서 응급실에 갔더니 39.830-40분 사이에 열도 빠르게 올랐다.

근처 성모에 갔더니 응급실 내 격리실이 꽉 차서 다시 집에 와서 해열제를 먹이고, 충대 응급실에 (코로나 때문에 고열 환자는 격리실로) 충대는 소아 격리실이 비어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다행히 해열제&수액의 영향인지 새벽까지 체온은 다시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다.응급실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는 역시 모두 정상.목이 많이 부어 있어 감기나 기침으로 인해 편도염 진단을 받아 입원을 권유받았으나 가라앉으면 다시 내원하기로 하고 퇴원했다.

집에 가서 푹 자고 나면 또 너무 잘 노는 하트.이유식을 먹는 양이 조금 줄었지만 체온도 정상입니다. 오늘밤이 또 무섭지만… 힘냅시다.

#돌잔치 #아기편도염 #아기목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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