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솔레쉬 트로키 편도염 통증완화 후기(feat. 스트렙실)

코로나에 걸린 이후 평생 손꼽아온 편도염이 조금 피곤하면 뻐끔뻐끔 튀어나온다.최근에 운동을 시작해서 며칠 열심히 다녔더니..몸은 그것을 피로누적으로 인식했는지 편도염이 되었다^^..(내 몸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말..)

아침에 일어나 집에 있는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를 투여한 뒤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처방약을 받기 위해 약국에서 대기 중 코로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솔레쉬 트로키’를 광고하는 문구를 봤다.(하필 내 눈은 왜 그걸 읽었을까…)-_-) 예전에 홍콩에서 구입했던 스트랩실을 오래도록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고 해당 약도 효과가 있을 텐데 자동으로 손이 갔다.

약사님께 물어보니 스트랩실이랑 비슷한 계열이래!가격을 물어보니 12,000원이라고 하더라.너무 비싸네요.^^”라고 조용히 읊어놓을까 3초 고민했지만 이내 침을 삼킬 때마다 커터칼과 함께 침을 삼키는 느낌이어서 돈을 벌어도 소용없다. 사자며 부탁했다. 소레시 트러키

일단 외관은 예쁘다.스트랩실과 다른 점이라면 스트랩실은 레몬향, 소레쉬트로키는 체리향이라는 점…?이 제품은 미국제였다.

어? 지금 보니까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구나.(동생은 지금 구내염에 걸렸다던데 한 팩 줄게. TMI)후두염, 후두염, 편도염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한 상자에 두 팩의 사탕이 들어 있다.사기꾼^^

한 팩에는 9알의 사탕이 들어 있다.사기꾼 ^^. 18알 사탕에 12,000원입니까?직구해서 가져온 제품이라 비싸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투매치 가격으로 느껴진다.아이허브에서 목 건강관리 사탕을 사는 게 훨씬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

맛은 체리향 목캔디맛.목이 화하고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준다.근데 목캔디 먹는 게 좋은 거.나처럼 목이 너무 아프거나 호기심이 하늘을 찌르지 않는 한 지갑을 지켜달라고 바라며 쓰는 글들..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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