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고성 문암리 유적.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곤란해.
그냥 이게 다.
펜션에서 가까운 백도 해안.
이제 바다에 질린다며 사진찍기 싫다고 했던 콩은 문어 조형물에 신경써주시고,
점심 먹으러 출발.백종원의 3대 천왕으로 나왔다는 장미 경양식.돈가스 주문.잘 커팅.기대 이상으로 맛있다.금왕돈가스와는 다른 매력.소스 짱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다.다음에 고성 오면 또 들러야겠다.원래 오늘은 백도수산 가리비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다.거진항에서 저녁식사 재료를 찾는 것.사장님 인상에 이끌려 혜숙이 엄마한테 가리비랑 멍게를 구입.캠핑할 때 거진항에 자주 왔는데 캠핑을 그만둔 지 정말 오랜만이다.슬슬 해가 지다.마지막 관광지 왕곡마을.어둡고 사람이 없어서 무섭다는 콩.재빨리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일정의 마무리.우리 콩그펫 클래스 안마의자에 반했어.무한 마사지 받고 멍해 하하.드디어 저녁.차돌박이 가리비 멍게 콜라보.예술입니다.생일 축하해.생일 선물로 준비한 로또.로또 1등 당첨 축하해요, 내 사랑.이렇게 고성에서의 이틀 밤이 지났다.이번 생일도 내가 축하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사랑해, 잘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