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습하는 물리치료 법사 올슨입니다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지 항상 어느정도 호기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자녀를 위해서 의학 지식을 검색하는 친구도 있고, 물리치료학과에 합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학기를 기다리는 후배분들도 있고, 소아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선생님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소아 물리치료를 처음 꿈에서 본 계기가 무엇이었습니까?저는 고등학교때 대학입시 준비때부터 소아 물리치료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원래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공학과를 원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특수교사도 고민하고 보건계열에 관심을 가져 꼭 소아물리치료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대학 시절 물리치료를 공부하면서 국시 공부를 했고, 막상 고시를 마친 시기가 되니까 그동안 고시만 바라보고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는 소아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 외에 저는 어떤 소아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치료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골똘히 생각에 잠겼던 시기였습니다.그때 마침 학교에서 소아물리치료 특강을 들으면서 배웠던 6F가 생각났어요.장애아의 재활을 위해서는 6개의 ‘F-words’를 고려해야 합니다.
Function (기능) Family (가족) Fitness (건강) Fun (재밌다) Friends (친구) Future (미래)
저는 재활훈련을 통해 Fun을 놓치지 않는 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재활이 아이에게 부담이 되고 좌절하거나 힘든 시간이 아니라 정말 그 자체로도 즐겁고 성취감을 느끼는 재활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그런 저의 의견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이우철 칼럼니스트가 쓴 칼럼이 <소아 물리치료사는 인공위성이야!!> 였습니다.
치료경험을 통한 소아 물리치료에서의 6F에 대한 고찰과 동시에 소아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이우철 칼럼니스트가 2016년 서사협에서 ‘사회복지에 사는 대세다’ 팟캐스트에 출연했다가 ‘사회복지사는 OO이다’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사회복지사는 우주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이 칼럼에서는 대구에서 ‘소아물리치료사는 OO이다’라는 말에는 ‘소아물리치료사는 인공위성이다’라는 비유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일부 내용을 발췌해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위성이란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인공적인 물체라고 합니다. 지구에는 수많은 인공위성이 있어요.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지구로 만들었을 때, (성인이 될 때까지의 아이는 보호자의 케어가 불가결하다고 가정하고) 부모를 포함한 보호자는 달과 같은 위성이라고 생각되어 소아 물리치료사는 필요에 따라서 띄운 인공위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아 물리치료사는 한 아일을 만나면 그의 운동발달과 성장을 함께 합니다. 그 아이 주위를 돌면서 (관찰하면서) 흔히 ‘정상 발달’이라는 전형적인 발달 단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평가합니다.
한 아이의 삶의 방식(발달)에 따라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부분의 강화가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다양한 물리적 요법을 통해 아이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그렇게 강화되었을 때 아이가 원할 수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가능하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한 다음 단계의 욕구를 목표로 하고, 그래도 없다면 다시 평가를 통해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치료를 하는 아이의 희망을 돕게 됩니다.
짧게 풀어본 소아 물리치료사의 치료과정입니다. 아이와 가정의 성장에 맞춰 만나는 기간 동안 그 아이 주위를 돌면서 (관찰하면서) 운동기능학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치료행위를 하는 거죠. 마치 인공위성처럼요.
- 이우철 칼럼니스트, “소아 물리치료사는 인공위성이다!!””
- 이 칼럼에서 부모를 포함한 보호자를 달과 같은 위성에, 그리고 재활치료를 함께 하는 소아 물리치료사를 인공위성에 비유한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아물리치료의특징도엿볼수있고얼마나책임감을가져야하는직업인지에대해서도생각하게해주는글입니다.이 칼럼에는 이런 비유를 서론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소아 물리치료 이야기를 해줍니다.특히6F를적용하여소아물리치료에서우리가중요하게생각해야할부분은무엇인가에대해실례를들어서설명해주시는내용은매우흥미진진하여실무경험자로부터들을수있는소중한경험입니다.꼭 한번 들어가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사회복지사는 우주다’ 2016년 서사협의 ‘사회복지사는 대세다’ 팟캐스트에 출연했다가 ‘사회복지사는 OO다’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말입니다. 사회복지사들 한 분 한 분이 제 생각에는 우주인 것 같아서… www.welfareissue.com 오늘은 이렇게 소아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칼럼을 소개해 드렸습니다.오늘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다음에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문장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정말 이 칼럼을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