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 프랑스 여행, 파리에서 안시 기차 당일치기 여행, 시장 구경 파리에 도착했고, 다음 날, 파리 나흘째에는 근교 도시라고 하기에는 조금 멀지만 프랑스 안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원래는 안시에서 2박 정도 하고 샤모니까지 구경하고 싶었지만 니스를 일정에 넣는 바람에 안시는 당일치기로 바뀌었다.안시는 거리가 멀어 당일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먼저 다녀온 친구가 가능하긴 하다며 도전! 다만 당일치기인 만큼 아침 이른 시간에 기차를 타야 했다.
7박 9일 프랑스 여행 :: 파리에서 안시, 콜마르 기차 예약 – SNCF 앱 7박 9일 프랑스 여행 파리에서 안시와 콜마르 기차 예약, SNCF 앱 이번 프랑스 여행은 기차를 타고… blog.naver.com
기차 예매방법은 위 포스팅 참조!
아침에 리옹역에 가기 위해 시간에 맞춰 메트로로 갈아탔다.
거의 제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로 전철 승강장으로 갔다.티켓은 혹시나 해서 인쇄해서 가져갔는데 앱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넣으면 돼서 필요하지 않았다.
파리 리옹역에서 안시로 출발하는 기차 🙂
이른 시간에 기차를 타서 그런지 이동하는 동안 해가 떠 있었다… 기차는 6시 46분에 출발해서 안시에는 10시 28분에 도착하는 여정이었어 🙂
아침에 오느라 아무것도 사지 못해서 간단한 음식을 사러 기차 안에 있는 스낵바 같은 곳에 갔다.커피 샌드위치 과자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고 있었다.
한국의 옛날 무궁화 기차 4호실처럼 프랑스 기차에도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히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여기서도 트라벨로그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내가 중간에 버튼을 이상한 걸 눌렀는지 유로로 결제가 안 되고 원화로 결제가 됐다.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결제가 안 된 줄 알고 직원분께 못하는 영어로 상황 설명하느라 진땀이 났다.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샌드위치 샀어.초콜릿은 그냥 줬어.
차가워서 아쉬웠지만 배고픔을 달래기엔 좋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향도 좋고 아침이니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실걸.자리에 돌아와 자고 휴대전화도 하다가 안시역에 도착했다.우선 안시의 유명 관광지가 모여 있는 곳까지는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거리가 멀지 않아 걸으면서 주변 장소를 구경하는 것도 여행 중 즐거움이니까 걷기로!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시장이 등장했다.오전이라 그런지 과일과 채소 등을 사러 온 주민이 많은 듯했다.형형색색의 과일이 많아서 눈길이 갔던 곳 :)다만 과일을 봤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납작한 복숭아를 보자마자 “이건 먹어야 해”라고 외쳤다.가격도 굉장히 싼편이라 4개 구입했는데 5유로도 안했나봐요.. 그랬던 것 같아.평복숭아를 먹으며 본격적으로 안시 여행을 시작했어 :)안시 프랑스 안시 안시안시 프랑스 안시 안시안시 프랑스 안시 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