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마제국, 훌륭한 어른의 역사 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다큐멘터리지만 사실상 성인 역사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 로마제국을 보고 왔는데요. 처음에는 드라마인 줄 알고 봤어요 그래서 알고 보니까 다큐멘터리더라고요. 암기 우선의 역사 과목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시청각 작품은 마다하지 않습니다. 훨씬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야한 장면이 자주 있는 것부터 성인용으로 제작이 된 것 같아요 넷플릭스 로마 제국은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콤모두스 : 피의 지배 (6 에피소드) 2. 율리우스 카이사르 : 로마의 정복자 (5개) 3. 칼리굴라 : 미치광이 황제 (4개)
- 네트플릭스 로마 제국은 시간 순서로는 2 > 3 > 1 순이지만 서로 연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골라봐도 상관없습니다.
후기 넷플릭스 로마 제국
다양한 황제들의 모습 네로가 빠진 게 아쉬웠어요 너무 딱딱한 공부에 치우치지 않고 드라마틱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편했다고 말할 수 있죠. 이게 정말 다큐멘터리였다면 시청 불가능한 장면을 학자들의 인터뷰에서 거의 다 채웠을 텐데 적절히 영상으로 재연해 보인 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일요일의 서프라이즈와 같은 재현 수준을 기대하셔도 틀립니다.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전쟁, 음모, 암살, 정치, 광기와 문란하고 무장한 땅 위에 설립된 제국이 영상으로 부활했습니다. 고증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픽션의 재미도 무시할 수가 없네요 그냥 지루한 교육영상이 아닌 정말 몰입감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유혹합니다
황제들의 잔인함을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어린 나이에 그런 자리에 오르는 것이 주는 무게가 컸을 겁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훌륭한 성인 다큐멘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