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이유는? 소아도 예외 없음

안녕하세요 부산 갑상선의 김영기 내과 의원입니다 갑상선 질환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신생아, 유아, 소아,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질환입니다.

오늘 김영기 내과의원에서 소아에게서 볼 수 있는 갑상선에 대해 알아봅시다.

▲ 갑상선의 역할 =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생성·분비하여 체온조절 및 인체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갑상선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에 비해 어린이에게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질환이 생긴 경우 어린이의 성장과 뇌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체내의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가리키며, 35세 이후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신생아 및 유소아에게서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선천성 갑상샘 기능 저하증 증상 – 변비 – 수유 & 호흡 곤란 – 기면증 – 피부 & 얼굴 변화 – 발육 지연

생후 6-12주에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생후 3-6개월 정도에 증상이 확실해져 갑상선 발생결손 또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과 분비의 유전적 결손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식욕이 저하되어 젖을 잘 마시지 못하고 삼키기 힘들어 보이는 섭식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잠을 잘 자고 잘 울지 않고 늘어진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후천성 갑상샘 기능 저하증상 – 추위 – 만성 피로감 – 식욕 감소 – 체중 증가 – 피부 건조증 – 변비

후천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가지고 있던 소아가 후천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일반적으로 7~8세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호르몬 분비가 적은 경우 추위를 느끼며 성장부진, 피부와 모발 등이 건조하여 식욕감소와 함께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 갑상선을 치료하는 방법은? 갑상선 질환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어린이가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적당한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생후 3일~1주일 사이에 진행되는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후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정기적인 검사로도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찰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최근 급격히 성장이 늦어졌다면 이러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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