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공허 ‘국부 거품’의 비밀 태양계를 둘러싸고 있는 1000광년의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_<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랜만에 심오한 우주 주제를 준비했습니다!오래 있지 않고 바로 달려요~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가 속한 공동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너무 쉬운 거 아니야?”

출처 : 위키

네 맞습니다。

태양계(Solar System)라고도 불리는 태양을 중심으로 8개의 행성이 공전하는 공동체입니다!ㅎ

가장 작고 아담한 수성에서 생명체로 가득한 지구, 그런 지구와 같은 화성, 태양계의 맏형 목성에 토성, 천왕성, 해왕성까지…

태양계라는 공간은 시끌벅적하고 쓸쓸하지 않은 공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하지만 내부는 그렇다 쳐도 밖에 나가면 이상하리만치 태양계 주변은 너무 텅 비었어요

동시에 이런 공허한 공간은 1000광년에 달할 정도로 매우 거대하다고 하지요.떨리다

그러면 태양계 주변에 펼쳐진 이 공허한 구역은 구체적으로 뭘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공허한 공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000광년 크기의 공동(Void) 제목 그대로입니다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라는 행성은 약 1000광년 크기의 거대한 공동(Void)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거대한빈공간을국부의거품이라고부르기도하고아마우주에관심이있다면한번쯤은들어봤을단어일것입니다.

은하의 대략적인 구조 (출처 : 위키)

이 국부의 거품은 약 50년 전에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정확히는 은하계의

오리온자리 팔에 위치한 공동으로 이곳에는 우리의 태양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국부의 거품이 발견됐지만 이 거품의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

특징?

특이점이라면 이 국부의 거품은 물질의 밀도가 다른 곳에 비해 매우 낮다는 특징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은하의 평균 성간물질 밀도는 cm당 원자가 0.05개이지만 저공동 안의 밀도는 cm당 원자 0.005개로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나 낮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것은 이렇게 밀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그렇죠. 뭔가 전에 일어난 사건?과학자들은 거대한 공동이 지금으로부터 약 1400만년 전이라고 하는 봄이나 옛날에 발생한 한 사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공동뿐만 아니라 태양계 주변의 수많은 별들도 만들어 냈습니다.”어… 그럼 정답은 그거 아니야?”

맞아요!!

공동뿐만 아니라 수많은 별들의 탄생.. 여기서 과학자들이 말하는 그 사건이 초신성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별이 폭발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별이 연쇄적으로 폭발한 엄청난 초신성입니다.떨리다

과학자들은 1400만 년 전 과거의 저장장소에서는 약 15개의 늙은 별이 수백만 년 동안 연속 폭발하면서

이 초신성의 영향으로 주변의 성간 물질은 모두 외부로 떠내려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약 500만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점차 그 자리에는 빈자리가 생겼다.

국부거품(흰색)이나 근처의 분자운(자홍색)이나 환I거품의 일부(청록색)의 3D 모형.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 공간(빈 공간)은 우주 밖으로 계속 퍼진 것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시간이 흘러 이 공동은 1000광년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갖게 되었습니다.코

“당연하겠지만, 이 국부의 거품은 여전히 외부로 퍼지고 있고, 그 속도는 초당 6.5킬로미터나 됩니다!”

과학자들은 이 거품이 앞으로 약 800만 년 내에 최대 크기에 도달한 뒤 종국에는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이때 우리의 태양계는 이 국부의 거품이라는 공간 속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1400만 년 전 지구는…?여기서 갑자기 생기는 하나의 의문!!

그러면 공동의 탄생원인인 연속 초신성이 발생했던 1400만 년 전의 과거…

확실히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오래된건 아니에요!

그렇다면 지구의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15개의 별이 연쇄적으로 폭발할 정도라면 지구에도 분명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코

결론적으로 당시의 지구는 초신성이 일어나는 장소에 있지 않았고,

즉 초신성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태양은 국부 거품의 중심에 위치하고 주변에는 별들의 요람이 모여 있다.지구가 그곳에 도착한 시간은 연속 초신성이 일어난 지 500만 년이 지나서였습니다.

지금 현재 태양계는 바로 이 공동의 한가운데 지점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과학자들의 이러한 노력 끝에 우리는 태양 주위의 별이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기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지금까지의 사건들은 모두 별 이유 없는 우연의 일치로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태양계는 만약 공동을 넘지 않았거나 연쇄 초신성이 발생하고 있었을 때 지나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정말 신기하잖아요

이렇게 상상하는 재미도 있는 게 우주공간이지 않을까요?

출처 : 구글 과학자들은 이 같은 국부의 거품을 은하계에서 비교적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비슷한 거품을 더 많이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비슷한 거품의 구조를 계속 찾아낸다면, 우리는 우주에서 별이 형성되는 과정의 비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Three – dimensional analysis of the solar neighbourhood shows that nearly all star – forming regions near the Sun lie on the surface of the Local Bubble , which was inflated by supernovae about 14 million years ago.www.nature.com ▲

포스팅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Nature지 2022년 1월 12일자 참고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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