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나운서로 현재는 방송인과 유튜버를 하고 있는 박신영이 10일 오전 10시쯤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만 났으면 이렇게 화제가 되지 않았을 텐데 교통사고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고 이로 인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현재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사고에 대해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신영의 소속사 IOK입니다.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10일(월)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를 몰고 이동하던 중 교차로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피해자 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고 이후 귀가 조치됐지만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히 나오지 않아 상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피해자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큰지 감히 짐작조차 못하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장 표명을 했는데 어쨌든 사람이 사망해서 이걸 인식하고… 현재 박신영의 sns(인스타, 유튜브)가 다 닫혀있습니다.
유튜브도 비공개로 했고…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화했어요…
개인적으로 사고 경위에 대해 블랙박스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경우는 서로 조심한 경우가 아니면 과실이 거의 서로 존재하기 때문에 누가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고 운전기사가 사망했으니 경위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는 비난이 뒤따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물론 과실이 박신영 아나운서에게 더 크면 비판을 받는 게 적절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억울할 수 있으니 빨리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김흥국 뺑소니 사건도 연예인으로 욕을 먹은 경우이니 조금 네티즌들도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사망자가 나왔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일자로 박신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사고에 대한 자필 사과문이 게재되어 첨부합니다.
전문 어제는 너무 여유가 없어서 좀 더 일찍 사과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저에게도 분명히 과실이 있습니다.저는 노란색 불에 빨리 지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속도를 내서 오토바이 운전사를 사망시켰습니다.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족분들을 찾아뵙고 사과했지만 어떤 말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다시 한번 고인과 유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사고 영상이 공개됐는데… 인스타그램 사과문에서 본 것처럼 노란색 신호에 과속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호 위반을 한 오토바이 측의 과실이 더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타까운 사고이긴 하지만…. 이런 소문이 난 박신영 아나운서 측에 사망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정 여론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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