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 영양제,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리 방법 리뷰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제가 임신 중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려 수치 관리를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저는 원래 임신 전에는 없었는데 임신하고 나서 나중에 생겼거든요. 어쨌든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리 방법에 대한 리뷰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섭취해 온 요오드 영양제는 어떤 걸 먹었는지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임신을 하게 되면 정말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저 같은 경우 지금 아이가 첫째이기 때문에 더더욱 임신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고.
맘카페에 가입해서 여러 정보도 찾아보고 책도 읽고 산부인과 방문할 때마다 궁금했던 점을 선생님께 물어봐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 걱정이 되는 게 요즘인 것 같습니다.
8주차 정도 됐을 때도 정기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이날 검사를 받으면서도 괜히 불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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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보통 병원에서 전화가 오는 게 대체로 좋은 일이 아니라고 맘카페에 쓴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정말 마침 병원 전화가 걸려 있을 때 심장이 두근거렸다.
일단 검진 결과가 나왔지만 다른 수치는 괜찮지만 갑상선 쪽 수치가 조금 높기 때문에 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내과 예약을 잡고 방문해서 다시 피를 뽑고 검사를 해봤는데 결국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눈물)
확실히 임신 전에 검사를 받았을 때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임신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정말 깜짝 놀라면서 선생님한테 얘기했더니 임신한 후에 많이 생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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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기 전에 정상적인 갑상선 수치가 4.5 정도라면 임신 후에는 아무리 못해도 2.5 이하여야 하는데 저는 검사 결과가 3.1 정도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산디로이드 약을 처방해 주셔서 12주까지 섭취하면서 갑상선 호르몬 조절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게 되면 일반분들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에 걸리기 때문에 오드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조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갑상선 호르몬은 임신 중에 변동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살펴보니 특히 갑상선 호르몬이 임신 초기 3개월 때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고 또 요오드 결핍과 ADHD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더 많은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인 요오드가 부족하면 그만큼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호르몬 수가 부족하면 저처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갑상선 호르몬에 요오드에 대해 맘카페에도 물어보면서 알아보니 결국 저보다 영양제에 대해 잘 아는 친구들의 권유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중성 코어 유기 요오드
지금까지 제가 먹던 영양제는 엽산하고 비타민만 먹었고 이것도 먼저 임신한 친구가 추천해준 거 먹었거든요.
사실 제가 영양제에 대해서 조금 무지해서 이런 영양제를 고를 때 꼼꼼히 비교해서 먹는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먹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하루 권장량이 150 µg 정도 섭취해야 하는데 3,125 µg 함유량이 들어있어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어요!
하루 권장량보다 낮은 함량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권장량보다 높은 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함량이 높으면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드 자체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최대한 쓸 만큼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외부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고함량 제품이라도 별 상관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먹고 있습니다.오드영양제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증 관리방법 리뷰
지금 생각해보면 요오드는 주로 해조류 같은 음식에 많이 섭취된다고 하는데 저는 이런 해조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입에 담지 않는 스타일이거든요.
특히 한국은 해조류 음식인 미역을 많이 먹는데, 저는 미역도 싫어하고 미역국 자체도 먹지 않기 때문에 몸속의 요오드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처방받은 약과 함께 요오드 영양제를 꾸준히 먹다 보니 어느덧 거의 12주차가 됐고 검진을 다시 받아봤습니다.
그 전 8주차 때 3.1 정도였던 수치가 지금 2.5 정도로 떨어졌는데 아직 2.4 미만은 안 됐는데 확실히 수치가 내려가는 게 보였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도 관리를 좀 더 해주시면 좋겠다고 하시는 걸 듣고 조금 안심이 됩니다.
이 추세라면 16주 차 이내에 정상 범위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해서 앞으로 꾸준히 요오드 영양제 섭취도 해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검진 온 김에 아이가 잘 달리고 있는지도 확인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네요. 흐흐흐흐
저도 굉장히 걱정스러운 타입이기도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임신 중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엽산이라든지 비타민이라든지 유산균을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신 초기는 특히 아이들의 뇌 성장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오드식품이나 영양제를 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지금 요오드 영양제를 거의 한 병 먹고 있는데 수치가 정상적으로 들어가도 계속 먹어줄 예정이라 벌써 추가로 재구매했네요!
옆집도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싶은 분이나 이미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관리가 필요한 분이라면 요오드 영양제로 관리하는 것은 어떻습니까?요오드 영양제,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리 방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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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 결핍 주의와 요오드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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