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편도선와)에 음식 찌꺼기가 쌓인 후 세균의 작용에 의해 생긴 누런 덩어리를 말합니다. 자가진단으로는 먹지 않고 목에 음식이 끼인 느낌이나 감기도 아닌데 목이 아프거나 열심히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심한지 검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에 해당하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후에는 반드시 치료를! 편도결석은 보통 1~2mm정도의 크기로, 더 크면 거울로 입안을 비춰보았을 때 편도에 하얀 알갱이가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알갱이는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작은 덩어리에서 튀어나오는데 만져보면 쉽게 부서져서 생선 비린내와 입냄새가 심해지고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묻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편도결석이 주로 생성되는 원인은 불량 구강위생뿐만 아니라 평소 편도염을 자주 앓아 편도선과라고 불리는 편도선의 작은 구멍이 커졌을 경우,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부착되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편도결석은 심한 구취와 이물감을 유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 개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편도 결석은 자연스럽게 나오거나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으로 편도선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 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편도결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편도절제술을 할 필요는 없으며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하여 1년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다면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절제술 입원 및 회복은?목동하나이비인후과 의원에서는 편도전절제술 대신 부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주파를 이용한 부분 절제술은 일부 편도 조직을 절제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고주파 에너지를 대고 편도를 녹이는 것입니다.
고주파로 진행되며 부분마취 하에서는 길지 않은 시간 진행되며,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기 때문에 오전에 수술하면 오후에는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동 하나이비인후과의원은 6시간 입원 후 퇴원할 수 있습니다.
한편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여 구강이나 인두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금연, 금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편도선염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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