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똥 싸는 걸로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임신하고 난생 처음 변비에 걸려 고생하고 있어요.( ´ ; ω ; ` )
대변보는 횟수가 하루에 한번에서 이틀..사흘..계속 길어지니까 뱃속에 가스가 차서 하루종일 소리나 고속도 체해서 죽겠어요.불행 중 다행은 아직 치질은 없다는 거야?
우선 매일 아침 공복에 장유산균을 먹고 간식으로 요구르트도 자주 먹습니다.근데 딱히 효과는 모르겠…
푸른색을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직 시도해 보진 않았거든요 너무 힘들면 한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아랫배만 조금 죽고 5개월 뒤에는 전체적으로 배가 부른 상태여서 지금은 누가 봐도 임신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 라인이 바뀌었어요.
폭풍 성장 중인 아기 덕분이에요.요즘 배가 터질 것 같아요.배꼽에서 비롯된 통증이 전체적으로 퍼져 있는데, 이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주 경험하거든요.
하루는 바늘로 딱!!! 너무 아파서 당장 남편이 응급실로 데려가기도 했어요.하지만 아무리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고 단순한 임신 증상으로 진단되었습니다.진통제를 한 번 맞고 그냥 쉬는 수밖에 없는 상황ㅠㅠ
임산부의 배꼽 통증이 이렇게 심한데 출산 진통은 어떻게 참아?벌써 무섭다니까요?( ´ ; ω ; ` )
아무런 고통 없이 편안하게 아이를 낳는 것은 정말 꿈같은 일이죠.
배가 점점 커지니까 자연스럽게 참외 배꼽이 되고 살이 튀어나와요.처음엔 좀 징그러웠는데 이젠 익숙한 상태.
배꼽이 튀어나오는 것은 자궁이 커지는 현상인데 가끔 이것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서 걱정입니다.
배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배의 껍질이 늘어나 복막이 얇아지면 배꼽과 사타구니 사이로 창자가 튀어나온대요.
이게 배꼽통툼이 만약에 탈장증상이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들었거든요서혜부 등에서 잘못 튀어나온 부분이 낀 채로 방치되면 장의 해당 부위가 썩거나 하면…으윽
그래서 배꼽 통증이 있을 때마다 유심히 관찰하고 있어요.혹시 전보다 더 튀어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서
임신해서 건강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요.원래 식사 이외에 따로 영양제를 마신 적이 없는데 임신 후에는 엽산, 철분제, 비타민d, 오메가3, 유산균, 종합비타민 등 모두 비운 약상자만 몇 개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것이 그냥 제가 아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아기까지 받게 되니까 더 몸을 돌보면서 조심하게 되겠네요.
아마도 임신 초기의 출혈도 경험하고, 여러 유여곡절이 많았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태아보험에도 원래 가입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완치된 후 서둘러 설계를 받아 미래를 더 철저히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름을 맞아 옷장을 정리하다가 태아보험 상담 가입 선물로 받은 아기 옷을 보고 꼬불꼬불해 봤어요.
다시 생각해도 ▼ 다시는 없을 너무 좋은 기회였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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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산 준비를 마치려면 멀었는데 임신 초기처럼 준비해 놓은 게 있어 지금 느끼는 부담이 훨씬 적어요.
아무래도 제 돈 내산 플렉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아직 이벤트가 보이면 무조건 응모해서 싸울 수 있는 건 다 놔두고 있어요.
우리 아기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키우려면 부지런히 움직일 수 밖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