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과동아리|반친구와향산나들이[중국석사_첫학기기록]유학생소풍만리장성|아나운서학과

한국 가면 드라마 보려고 찍어놨는데 룸메이트 친구가 아이치 VIP 계정까지 공유해줬는데 접속이 불가능한 나라라고 메시지가 떠서 못 보겠어. (´;ω;`)

사진을 몇 장 긁어모아봤어 흐흐흐흐

우리 반에서 첫인상이 차갑고 자연스럽게 말도 섞지 않은 친구가 있는데 사실 이 친구가 강호란의 광팬이어서 그 후로 정보를 공유하며 난리가 났다. 나중에 함께 향산에 놀러 간 얘기가 있는데 그날 뒤풀이에서 거의 1시간 동안 배우 얘기만 했다.

이번에 간 만리장성은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간다성에서였다. 아주 어렸을 때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팔달령에 가족 여행을 갔는데 커서 두 번째다.

오늘의 기대 : 미끄럼틀을 탈 때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내릴 때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티켓을 구입했다. 이번 만리장성 여행은 보증금만 맡기면 모두 무료여서 오~ 했는데 역시 추가금액이 발생했다. 그래도 다 합쳐서 ᅵᄅᆫᆫᆫ라는 아주 싼 가격으로 갔다 오게 되어서 정말 관광객만 구매한다는 사진을 それ それ 購買 주고 구매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스태프들이 찍어주는데 뽑아서 가져갈 만큼 잘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 만리장성에 놀러가지 않을 것 같아 그냥 구매했다. 이날 기숙사에 들어가자 룸메이트가 이 사진을 돈 주고 샀냐고 나중에 물어봤다. wwwwwwwwwwwwwwwwwwwwww응 산건데!! 그러자 나중에 슬플때 보니까 자주 걸어두자고 했다.

이번 학기 제가 제일 기대했던 중국인 동아리.학교 내에 신설된 5G 방송사 관련 기자단이었지만 면접도 꽤 엄격하게 보고 자기소개서도 냈으며 동아리 내 부서도 여러 개 나뉘어 있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큰 동아리였다.

나와 한사람만 빼고 모두 아나운서학과

내가 들어간 부서는 요코즈나부였던 시설 참관 온 사람들에게 시설 소개를 하는 홍보 부서 같았는데 알고 보니 나만 외국인이라 홍보 브이로그 등을 찍을 때 같이 했으면 해서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이번 학기 내내 활동이 거의 없었던 동아리ㅠㅠ학기 말에 동아리 부장에게 물어보니 큰 프로젝트를 이번 학기에 진행해야 했는데도 도중에 일이 꼬여 거의 활동이 없었다고 한다. 2학기를 즐겁게 학기를 마치면 코로나가 또 막다니^^

그리고 시작된 독서주간휴게반 친구들과 차를 빌려 함께 향산으로 갔다. 반장과 반장 룸메이트들이 운전면허가 있어서 홀가분하게 갔다. 나는 중국에서 운전면허가 있어도 운전할 수 없다고 생각해. 정말 매번 느끼지만 중초롱들은 목숨 두 개 같다.

암튼

베이징 단풍놀이=오카야마여서 갔는데, 아직 시기가 이른 탓인지 사람이 90%이고 단풍이 10%였다.ㅜㅜ

이번에 향산에 같이 갔던 멤버들 내 룸메이트, 옆방 엘로라, 우리반 친구들, 우리반 친구들, 반 친구들, 반 여자친구 룸메이트들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처음 만난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산을 오르면서 힘들어서 그런 것 하나도 없었다.

올라가면 꽤 만족했던 향산으로 갈 때는 다행히 좀 나았다

아빠산악회st에서 찍은 단체사진. 정상에서는 역광이었다. 어쨌든 사진을 찍어준 중국인 아저씨 둘 다 발랄하게 모두 빙그레 웃으며 찍었다.

향산보다 천만 배 예뻤던 올림픽공원 단풍! 여러분 베이징 단풍은 향산이 아니라 올림픽공원입니다

내가 제일 맘에 드는 사진❣´왠지 모두 동네 친구처럼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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