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계 행성의 순서 중 태양에 가장 가까운 천체!수성의 특징, 새로운 항공기술과 미지의 우주를 꿈꾸는 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주 캄캄한 우주 공간에서 태양 주위를 바쁘게 돌아다니는 지구의 7형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보고 오래 전 서양에서는 우주를 떠돈다는 뜻의 그리스어인 플라네타이(planetai)라고 불렀는데요. 지금 우리가 행성이라고 부르는 천체들입니다.
이번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 태양계 행성의 순서, 그 첫 번째 수성의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성(水星, Mercury)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이름 붙여진 태양계 행성 중 진한 회색 수성은 빠른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돌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중 메신저 역할을 한 머큐리(Mercury)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기가 작지만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은 태양에서 평균 5,800만㎞ 떨어진 궤도를 도는 행성입니다.태양과 가까울수록 공전속도가 빨라지는데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궤도도 가장 무너져 있습니다.
태양계 내 행성은 그 특징에 따라 크게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지구의 평균 밀도와 질량, 크기 등이 비슷한 수성, 금성, 화성을 지구형 행성이라고 합니다.
수성은 지구형 행성으로 주로 철과 니켈, 규산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철이 64%로 가장 많고 니켈도 3%로 지구의 두 배나 된다고 합니다.수성은 건조하면서 암석의 표면이 분화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분화구는 소행성 또는 기타 우주물체와 충돌한 결과로 분화구가 많다는 것은 곧 행성이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수성은 떨어져 있는 물체끼리 서로를 끌어당기는 인력이 작고 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기가 수성 표면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비와 눈과 같은 대기 현상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수성의 자전축은 공전하는 면과 수직을 이루고 있으며 수성에는 계절 변화가 없고 대기가 없어 열전달도 없어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행성이기 때문에 매우 뜨겁겠지만 수성 표면의 온도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보다 다양합니다. 작은 행성이지만 열을 가두는 대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낮에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는 급속히 손실됩니다.그래서 두꺼운 대기가 열을 가두는 금성이 수성보다 훨씬 온도가 높다고 합니다.메신저호 (MESSENGER) 2004.8.3-2015.4.30

메신저호 ※사진 출처 : NASA 공식 홈페이지(https://www.nasa.gov/content/nasa-s-messenger-spacecraft-10-years-in-space))
태양계 행성의 순서 중 첫 번째 순서인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뜨거운 온도, 그리고 너무 밝은 빛이 수성을 탐사하는 우주선 개발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2004년 8월 3일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무인수성탐사선 메신저호를 발사해 6년 7개월간 78억9000km를 비행한 끝에 2011년 3월 마침내 수성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메신저호가 보내온 사진에서 과학자들은 각종 데이터를 분석했고, 그 결과 수성의 극지역에 얼음이 있다는 사실과 수성 내부에 철로 구성된 핵이 있다는 것, 그리고 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이 있다는 점 등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메신저호는 2015년 5월 1일, 11년의 여정을 마치고 연료가 소진되어 임무를 마쳤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 조사한 수성의 특징은 어땠습니까?메신저호가 수성의 밝혀지지 않은 많은 특징을 밝혀냈지만 아직 수성은 인류에게 미스터리한 행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표면 온도가 섭씨 450도에 달하는 수성을 탐사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탐사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천문우주관은 천문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인류의 우주탐험 이야기와 우주산책 등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