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새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3월 JTBC가 강하게 부인한 역사왜곡 의혹에 대한 논란이 처음 제기되면서 대중의 우려에 대해 결국 두 가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12월 18일과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드라마 내용에 따라 다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주로 여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러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제2의 ‘조선 곰사’라는 느낌보다는 제2의 ‘나의 아저씨’ 같은 느낌이 더 강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12월 18일 국민청원으로 드라마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청원 내용으로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간첩이라는 혐의로 고문을 받다 살해된 활동가 피해자가 분명히 있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런 음모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은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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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민청원을 올린 이 사람은 드라마 대본을 다 봤다는 건가요?정말 어이가 없어요.시청자들은 남자 주인공 수호가 간첩으로 낙인찍히고 많은 활동가들이 실제 살해됐을 때 실제로 간첩으로 등장했고, 또 다른 남자 캐릭터는 국가안보실 팀장으로 있을 때 뒷얘기를 갖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NSP)는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일부였습니다. 간첩 수호가 국정원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에서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노래를 사용한 점도 비판을 받았다.위에 밑줄 친 부분,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추격 중에 ‘소라, 소라, 푸른소라~’ 노래를 부르며 민주화운동 중인 대학생들 앞을 달려갔을 뿐이잖아요.이 대학생들이 애국가를 불러도 논란이 됐을 거고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불러도 논란이 됐을 거예요.이를 마치 안기부가 간첩을 쫓는데 의도적으로 BGM을 틀어버린 것처럼 이해하는 인간들의 사고방식이란?? 해당 청원은 12월 21일 낮 12시 기준 3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 대응에 필요한 최소 20만 명이 넘었습니다. 많은 스폰서들도 드라마에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큰 반발에 JTBC는 12월 21일에 새로운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이하 JTBC 드라마 ‘설강화’ 논란에 대한 입장문입니다.’설강화’ 방송 이후 허위사실로 인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아 입장을 전하게 됐습니다.우선 설강화 중요 사건의 배경과 모티브는 군사정권 시절이다. 이를 배경으로 집권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정부와 결탁하는 허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설강화’는 권력자에게 이용당하다 희생된 개인의 사생활을 그린 창작 작품이다.설강화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끌 간첩은 없다. 1, 2회에서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향후 대본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역사 왜곡’과 ‘민주화운동 비하’에 대한 우려에 대한 오해는 대부분 극 전개를 통해 풀릴 예정이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부당한 권력에 의해 억압받는 비정상적인 시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 있다.아쉽게도 각 에피소드에 앞서 줄거리를 많이 밝힐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줄거리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JTBC 콘텐츠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팅창과 공식 시청자 게시판을 열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JTBC가 지향하는 주요 가치는 콘텐츠 창작의 자유와 제작의 자립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JTBC는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초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안기부 미화라고 느끼는 국민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민주화운동의 파마화라고 느끼는 부분도 없는데 도대체 이런 장면이 언제 나올지 궁금해서 본방사수를 놓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설 강화 시청률은 꾸준히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아래는 12월 18일 1회와 29일 2회 설 강화 시청률입니다.2021년 첫 방송일 AGB 시청률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1회 12월 18일 2.985% 3.235% 2회 12월 19일 3.898% 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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