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립밤 입술 톤업되는 러블리 로즈 컬러

주말에 울마미와 헤일리의 외출.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마스크를 쓰고 얼른~ 나부끼는 모습을 보고는 예상대로 잔소리를 한다.

뼈를 부러뜨리는 한마디~”화장품 회사, 너 때문에 다 망할 것 같아!” “아니 이게 무슨 뜻이야?” 베이스도 안 하고 마스카라도 안 하고 마스크도 하니까 당연히 립스틱도 안 발랐던 내 모습을 보고 한 말. (사실이라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니베아 립밤은 바르고 나왔어!내 애정 아이템 중 하나.

입술 톤 업~ 들어보셨나요?각질이 부각되는 입술을 진정시키면서 덤으로 닦아주는 톤 업 립 크림. 바로 이것↓↓↓↓↓

컬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올바른 상태와 올바르지 않은 상태를 보면 굉장히 묘하게 차이가 난다.입술 각질을 제거하고 꼭 피를 보게 되는 룸메이트를 위해 사면서 내 것도 하나 샀다.하나 더 사야 한다는 후회는 이제 와서 의미가 없는데!

간혹 달콤한 향이 너무 답답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있지만 대부분 무향에 가까워서 답답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오키드로즈~라는 다소 생소한 컬러이긴 하지만 틴트 발색 전에 바르면 발색은 물론 보습되고 지속력도 올라가는 기특한 녀석이다.

립밤 자체는 잘 발라져.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잘 맞지 않을까 싶은데 입술 톤업 역할이 있고 노메이크업 상태에서 환자처럼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다.

무색에 가까운 발색(?) 발색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럽지만 니베아 립밤 하나로 입술 보습은 물론 각질 케어까지 커버할 수 있다.이것을 입술에 산뜻하게 바르고, 10분 정도 후에 물티슈로 닦으면 눈에 띄는 각질 제거 완료!입술 각질~ 그게 뭐예요?

니베아 립밤 안 바른 상태.

바르지 말고 발라줘!입술 주름(?)을 메워버린다.바르지 않은 상태는 굴곡? 미세한 깊이? 가는데 니베아 립크림을 바르면 표면이 매끈매끈해지는 매직!

니베아 립크림을 바른 상태

니베아 립밤을 바른 상태에서는 매끄러운 것은 물론 묘한 핑크빛 생기가 감돈다.용감한 민낯이라도 립밤 하나만 잘 발라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끈적임 없이 번들거림 없음! 아주 얌전해 보이는 입술 만들기 성공! 나라는 사람~ 로즈 컬러 별로 안 어울리는데 이 정도면 써줄게!니베아는 립밤에서도 열심히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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