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명절에 처가 시댁에서 실컷 먹어도 여전히 질리지 않는 LA갈비는 부부의 최애 메뉴입니다.
갈비찜과 달리 조리시간이 짧고 부드러우면서도 뼈를 발라먹는 즐거움까지 있는 LA갈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LA갈비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까지는 어머니와 같은 La갈비만 먹어 왔지만 이제는 직접 LA갈비를 직접 재워 먹기 위해 지난 명절에 LA갈비를 재는 방법의 비결을 배워 왔습니다.
배, 양파 등 각종 천연 양념이 골고루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엄마도 슈퍼에서 양념장을 사오셔서 사용하셨어요. 요즘은 양념이 잘 돼서 갈비를 쉽게 담근다면서요…
역시 국내 석학들이 만든 대기업의 맛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갈비 양념은 백설, 청정원 등에서 나온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노브랜드의 성애자답게 보세 홈스타일 갈비찜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보세 갈비찜 양념이 어떨지 궁금하고 겉에 붙은 갈비찜이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300g 용량, 고기 1kg용 1팩 ᅵᆫᅦ 300 です입니다. LA 갈비 2kg 정도를 재려고 2팩을 사왔어요 총 600 그램들이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 소갈비의 양념보다 조금 저렴하거나 비슷합니다.
다른 제품은 보통 ‘소갈비 양념’이라고 판매하지만, 보세용 브랜드는 ‘갈비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이 요리보다는 찜 전용인가 싶을 정도로 얇아 보여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조리방법도 갈비찜만 나왔는데 어차피 찜에는 물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으면 구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국내산 배와 중국산 마늘 등 들어갈 만한 것은 모두 들어있는 노브랜드 갈비찜 양념입니다.
LA갈비를 재는 방법과 엄마의 LA갈비를 재는 방법의 비결은 이렇게 시판되는 양념장을 사서 쓰는 것이었는데 시판되는 양념장에 참기름, 후추, 대파 정도는 추가로 넣으면 맛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 고마가루도 넣어봤어요
이렇게 하면 LA갈비를 재우는 데 필요한 양념장은 쉽게 완성될 수 있어요.
냉동 상태였던 LA갈비는 찬물에 1~2시간 이상 담가 피를 완전히 빼주는 게 좋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불순물도 깨끗이 닦아내 주세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충분히 담근 후
이렇게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구워 먹는 방법도 있지만 프라이팬에 굽는 것보다는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너무 익어서 양념이 충분히 안 배였어요.
막상 처음에는 이렇게 구워 먹어보니까 간이 안 돼서 그런지 연해서 보세 갈비찜 양념에 조금 실망하긴 했는데
다음에 먹을 때는 양념을 충분히 넣고 스텐팬에 익히듯이 구워 먹으면 훨씬 맛있거든요.
그래서 스텐빵을 이용한 LA갈비 굽는 방법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스텐팬은 예열이 중요하지만 LA갈비를 구울 때는 예열 없이 약한 불로 갈비를 그대로 올립니다.
그리고 겉과 속을 살짝 익힌 후
양념을 추가해서 끓이도록 해주세요.
만약 바닥이 눌어붙거나 눌어붙으면 물이나 조미료를 넣고 바닥을 긁으면서 익혀줍니다.
소고기이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어느 정도 고기가 구워진 상태에서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양념이 졸아지고 살짝 누르면 맛있기 때문에 중불로 낮추어 타기 직전까지 더 구워주세요.
그러면 눌어붙기 쉬운 탕빵이라도 타지 않게 LA갈비를 구울 수 있어요
오븐에 구웠을 때는 맛이 조금 약해서 보세 홈스타일 갈비찜 양념에 조금 실망할 뻔했는데 이렇게 스텐 팬에 구워 먹고 나니 나름대로 괜찮다고 느꼈던 보세 갈비찜 양념 제 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