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SF 영화 추천 IO 라스트 온 어스
넷플릭스에서 SF영화를 찾다가 IOLaston Earth라는 제목의 영화를 봤어요.
영화의 배경은 인류가 거의 멸종 직전인 상황에서 끈질기게 생존하는 인류가 멸종 직전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동물식물 또한 인류의 환경파괴나 여러 요인에 의해 이미 지구의 대기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언제부터 사람들은 자다가 죽다가 길을 가다가 쓰러져 죽었다’고 말할 정도로 99.9%의 환경에서 생명이 생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인간이 지구 환경을 심각하게 망친 상황에서 일부 인원은 우주로 탈출하고 극소수의 사람만이 지구에 남아 생존 또는 최후를 맞으려고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장르: SF&드라마 특징: 잔잔한 분위기 (정말 잔잔하지만 여주인공 마가렛 큐리가 러브러브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보는데 지루하지 않음)
배우 : 총 4명 등장 (1명은 거의 등장이라고 할 수 없지만 조금 보여서 4명으로 추가)
+ 주인공 샘 : 마가렛 퀴리 – 1994년생, 키 173cm, 너무 말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장 + 열기구를 타고 내려온 남자 : 앤서니 맥키 – 어벤져스 팔콤프 + 주인공 샘 아빠 : 대니 휴스턴 – 이탈리안 1962년생 갭이 있는 아빠
주인공 샘이 한눈에 봐도 중국 베이징이나 인도의 뭄바이 이상으로 심각해 보이는 대기 환경을 뚫고 오염된 환경에서 적응해 생활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을 채집 연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다닙니다. 주인공은 20대로 추정되는데 태어날 때 이미 환경이 파괴되어 좋은 환경을 거의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세계의 공장이 계속 돌고 오염되다 보면 현실 인류에게도 이 영화와 같은 날이 올까 봐 불안합니다.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표본을 채취하는 주인공
많은 시간을 여배우 혼자 단독으로 연기합니다.
싸우거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거의 없이 정적인 느낌의 영화인데 대기환경이 오염돼 사람이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고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이 우주로 떠나 새로운 행성을 찾아가는 가운데서도 주인공만은 지구에 남아 지구의 재생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이 큽니다.
현대문명과 신화였는지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린 전시회라고 하는데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보는 샘이 작품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경에서 모세에게 신이 나타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지구에 남을지 IO로 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다음을 기약할지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계시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방독면과 산소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대기 환경
우울 그 자체네요.
식물은 덩굴 같은 아이들이 좀 보이고 지구에는 남겨진 동물도 없고 숨쉬는 모든 종이 멸종된 것 같아요. 도중에 실험 체인지한 돼지가 TV 영상 속에 등장하는데 나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남겨진 인류에게 약간의 희망으로 보이지만 결국 죽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샘이 사는 곳은 조금 높은 지대에 있어 보이지만 이 공간만큼은 아직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공기를 가지고 있어 태풍과 같은 극단적인 대기 변화만 없다면 방독면을 벗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잔잔한 SF영화 ‘미드나잇 스카이'(이것도 넷플릭스에 있다)에서도 이 영화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거의 멸종한 상태이며,
북극 일부 지역만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우주 밖에서 미션을 하기 위해 출발했다. 돌아오는 과학자들과 지구 생존 할아버지 조지 클루니가 교신하게 되는데 두 작품이 묘하게 비슷한 설정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류 멸망, 우주, 생존, 고립 같은 키워드이기 때문에 기존에 나왔던 마션이나 그라비티 같은 작품과 겹치는 장면도 보입니다.부서진 지구에서 연구와 생존
주인공 샘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일론(지구 밖에 있다)’이라는 친구와 교신하는 샘은 “지구는 죽어 가는 게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거다”라고 생각하고, 일론은 우주에서 인류의 새로운 시작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영화를 보다 보면 일론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AI 같은 챗봇인지 좀 의문이 듭니다.
양봉업을 잘하는 샘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아버지가 키우는 벌인데 잘 키워서 자연스럽게 꿀이 많이 따라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생활에 필요한 작물을 얻고 연구에 사용하거나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이 높은 공간에서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얻어 혼자 생활하는 장면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위기의 주인공
도심에서 나가던 중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집에 돌아왔더니 비닐하우스와 벌집은 모두 비참하게 부서진 상태다.
망연자실.. 폭풍으로 인해 벌이 모두 쓸려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도 꿀은 남아 있어요.
애벌레나 알도 붙어있지 않을까?!새로운 생존자의 등장
열기구를 타고 등장한 남성 흑인 남성
내리자마자 라이터를 켜고 숨쉬기 좋은 환경인지 확인부터 하고
샘을 마주한 남성은 샘이 음식과 물을 주고 말을 거는 데도 긴장감을 유지한 채 영화가 흘러갑니다.
라디오를 듣고 샘의 아버지를 찾아온 이 남자와 샘에게 일어나는 일은?!
샘( の 帰って)의 아버지는 왜 돌아오지 않는 걸까요?!
넷플릭스 SF영화 IO 라스트 온 어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빵 터지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보려면 다른 SF영화를 추천드리고 잔잔한 드라마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봐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반전이나 의외의 상황도 있습니다.<비슷한 넷플릭스 영화 – 미드나잇스카이 이것도 조용, 일본 침몰 – 이것도 재난 영화인데 좀 조용>
인류가 멸망해도 지구는 새롭게 재생되고 생명에는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결론으로 보이며 인류에게는 암울한 미래이지만 지구에게는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