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도는 강릉 월화거리 일대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강릉와인축제 첫날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강릉와인축제는 원래 11월 초에 열리기로 되어있었지만 12월로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적이 있습니다.커피 축제부터 와인 축제, 다음 주 열리는 누들 축제까지. 강릉은 정말 축제로 가득한 도시인 것 같아요.

강릉와인축제 2022년 12월 09일~12월 11일 기간에 진행되는 강릉와인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gnwinefestival.com
강릉 월화거리에 찍으면 주차하기 힘들어서 저희는 월화거리 바로 옆에 있는 감자유원지에서 찍어왔습니다.근처에는 길에 주차도 일부 가능하고 유료 주차장도 꽤 있어요. 우리는 근처 오거리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했습니다.

오거리주차장 강원 강릉시 율곡로 2835178-2
강릉중앙시장 근처에 무료주차장이 있긴 해요. 하지만 겨울이기도 하고 걸어오기에는 추워서 우리는 유료 주차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30분에 1천원, 이후에는 추가 30분마다 1천원이라 가격도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월화거리 뒷길로 바로 이어지는 샛길이 있어 행사장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입장 시 신분증 확인 후 성인인증 팔찌를 착용해주세요. 자원봉사자분이 제가 신분증을 찾고 있는데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라고 농담을 하셔서 어르신 언니가 괜히 열창을 했어요. www

와인잔 판매처에서는 5천원에 시음잔을 팔고 있습니다. 이 잔을 들고 와인 부스에 가면 시음 와인을 받을 수 있어요.
첫 회인데 일정이 밀려서 겨울에 열리다 보니 참가업체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중간에 테이블이 있고 시음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왼쪽 사진의 끝을 보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쉼터’와 난방이 잘 되는 공간이 있고, 추위를 느끼신 분들은 이 공간에서 쉬시기도 하죠.
행사장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행사장 마지막에는 특별 시음존이 있습니다.
안내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로 확인한 내용을 설명합니다.5만원 이상 구매 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는 와인스토퍼, 강릉와인축제 기념 와인잔, 와인보냉팩을 제공합니다.시음존 입장은 좀 헷갈리는데요. 1인당 2만원, 즉 2명이라면 4만원 이상의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안내에서는 관내 와인숍, 시장 등에서 2만원을 사용하였고, 현장에서도 ‘강릉 소재 와인숍 3곳’에서만 구매한 영수증이라고 안내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당일 강릉 내 대형마트를 제외한 곳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의 영수증, 또 행사장에서 사용한 어떤 영수증이든 2만원 이상이면 시음존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돌아다닌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여기 강릉 로컬 와인샵이라고 했어요.와인잔을 사오시면 시음이 가능합니다.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샴페인 러버로 샴페인을 보면 눈이 확! 근데 맛이 모엣샹동이라 비슷하다고 해서 구매 포기합니다.이탈리아 와인인데 병이 너무 예쁘죠? 현대백화점에서 행사가격보다 3만원이나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맛은 복분자처럼 달콤한 향과 맛이 느껴졌어요.와인브라더스라는 부스입니다. 젬마 디 루나라는 스파클링 와인 포장이 너무 예뻐서 찍어왔어요.또 다른 와인 부스.드디어 아는 집을 나왔어요. 아는 집에서 아는 와인을 두 병 샀어요. 흐흐흐홈플러스에서 바라본 분을 기준으로 왼쪽은 수입 와인,오른쪽에는 국내 생산 와인과 강릉에서 준비한 부스가 있습니다.강릉 삼척에서 만든 와인이라고 해서 시음해봤어요.남편은 머루, 저는 사과 와인을 시음했는데 사과 와인은 스페인 사과주 시드라, (영어로 사이다/Cider)와 비슷한 맛이었어요.오늘 행사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강릉 미식에 대한 설문조사가 많았다는 것입니다.디저트 메뉴 개발 공모전 시식행사였는데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선보였는데 모두 맛있었어요!왼쪽은 옥수수가 들어간 옥시기크램블과 커피클램블, 오른쪽은 요즘 관광지마다 선보이는 샌드입니다. 저는 옥시기크램블과 감자샌드를 먹었는데 둘 다 나오면 꼭 사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회장으로 갑니다.행사장으로 가는 길도 안내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시장 쪽에 주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강릉누들축제 거리 배너도 펄럭입니다.우리가 처음 들어온 반대편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와인 축제 일러스트가 귀여워요.점심시간 이후로 지나니 아까보다 더 사람이 많아졌어요.와인도 두병 사고 500명 선착순 사은품도 받았어요!!!세척장이 있어서 와인잔을 씻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미식도시 강릉 요즘 강릉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요.축제도 많고 맛있는데. 커피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매주 저희가 강릉에 가는 거죠?이래저래 설문을 열심히 했더니 전리품이 더 늘었어요. 흐흐흐흐곧 크리스마스!!영수증을 들고 당당하게 시음장에 들어갑니다.5만원 이상 구매 이벤트에서 산 글라스로 시음장에 들어갑니다.시음장 안에서는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습니다.시음장 안에서는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습니다.시음장 안에서는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습니다.시음장 안에서는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시음까지 하고 와인 축제를 마무리합니다.오늘 와인축제 전리품을 샷으로 남기고 정말 마무리!! 이상 강릉에서 처음 열린 강릉와인축제 첫날 다녀온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