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와 불면증, 고혈압, 근육경직[제주 온기담은한의원]
불안장애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 경직이나 근육통에서 시작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쾌한 느낌, 가슴이 답답한 증상, 답답한 증상, 심지어 발작 증상이나 실신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포와 불안,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반복적인 증상,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의 증상,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매핵기 증상까지 불안장애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장애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불면증이나 우울감 다한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불안장애, 불면증, 우울증과 같은 증상은 장내에서 생산되는 세로토닌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로토닌 선택적 재흡수 억제제(SSRI) 같은 약을 양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프로작)
그런데 세로토닌 선택적 재흡수 억제제는 세로토닌이 뇌 내에서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도울 뿐 세로토닌 생산을 돕지도 않고 세로토닌이 장에서 생산돼 미주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과정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로토닌 선택적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대표적으로 프로작)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라 일시적 증상 완화제로 봐야 합니다.
또 이런 약물은 의존성 혹은 중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불안장애를 치료할 때는 혈관 및 림프순환을 강화하면서 비장과 췌장을 강화하고 장 연동운동을 도와 세로토닌 생산을 돕고 미주신경의 세로토닌 전달 역할을 도와야 합니다.
최근 내원하신 50대 남성 환자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등과 옆구리 근육통과 압통이 반복되는 불안장애 증상으로 내원하셨습니다.
또한 불면증이 가끔 일어나고 현기증이 나는 경우였습니다.
소화불량이 많고 입안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 경향이었습니다.
체질은 목음체질(태음인).
후음체질은 혈관순환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기관지와 대장의 림프순환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이며,
폐기관지가 약해지면 코나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기 쉬워지고,
대장의 림프순환이 약해지면 어깨가 결리기 쉽고 가스가 차기 쉽고 대변이 불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만성화되면 다리가 무겁게 붙어 근육경직이 자주 일어나며 손발이 차고 불면증, 불안장애, 우울증, 저림, 떨림과 같은 신경질환이 자주 생기고 자궁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환자에게는 태음인 체질에 맞게 혈관순환을 돕고 폐기관지 대장림프순환을 도와 비장과 췌장을 강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해소하고 염증세균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대식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태음인 온기탕을 처방했습니다.
이 환자는 태음인 온기탕을 4주간 복용한 후 혈압이 이전보다 안정화되고 우선 갈비뼈 및 등 통증 및 압통이 호전되었습니다.
혈관이나 림프의 순환이 안정되어 근육 경직이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이어 불면증과 현기증이 호전되었습니다.불면증은 장내 림프순환과 연동운동이 호전되면서 세로토닌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 생산이 호전되고 미주신경의 기능이 안정화되면서 호전된 것입니다.
현기증도 장내 림프 순환이 안정되면 귓속 림프 순환도 안정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면서 가슴이 답답한 불안장애가 함께 호전됐습니다.
이 환자는 여러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혈압이 아직 높은 편이라 좀 더 치료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체질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고 밤 일찍 적게 먹고 발효 음식을 즐겨 먹으면 장내 세균이 강화되어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