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중 23%가 전기에 의해 발생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화재 중 전기로 인한 경우가 약 23%(47,492건)를 차지하고 246명의 사망자(부상 1,654명)와 6680억원의 재산손실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이나 아파트 등 일상 주거시설에서 전기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27.8%/13,205건).단락에 의한 화재 위험 예방법
이 같은 전기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전선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단락(숏)이 24.3%(5120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량에 적합한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노후 전선이나 손상된 전선은 새 전선으로 교체하며 배선은 가능한 보호관을 사용하여 열이나 외부 충격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못이나 스테이플러로 전선을 고정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바닥이나 문틀을 지나는 전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배관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누전에 의한 화재 위험 예방법
전기 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 누전으로 전류가 흐를 경우 발열 현상이 생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위치, 배전반 등의 내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전기가 통하는 물질이나 가연성 물질 등을 제거해야 하며, 건물이나 대용량 전기기구에는 배선을 분류하여 배선별로 누전차단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전선이 금속체나 젖은 구조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배선해야 합니다.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재 위험 예방법
갑자기 전류가 흐르면 그로 인한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전기기기는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고 정전이 되면 플러그를 뽑거나 스위치를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불꽃이 튀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배전반 내 먼지, 금속가루 등의 분진을 제거하고 밀가루, 톱밥, 섬유먼지 등 가연성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수시로 청소를 실시하여야 하며, 배전반 등 전기시설 부근에는 가구, 위험물, 기타 가연물은 두지 말아야 합니다. 과부하나 과열에 의한 전기 화재 예방법
정격용량을 초과한 과도한 전기기구 사용도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기기기의 전기용량 및 전압에 적합한 규격전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한 전기기구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고 외출하며 전기장판 등 발열체를 장시간 전원을 켠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전열기 등 자동온도조절기 고장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KTL,전기용품 인증으로 국민안전지킴이
KTL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으로 인한 화재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KC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TL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대표번호 080-808-0114 **참고 자료*”소방청,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2021년 5월 12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전기화재에 대비합시다.”(국민재난안전포털 “사회재난행동요령”)#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 #전기 #전기화재 #누전 #쇼트 #아크 #동절기 #재난 #소방 #소방서 #소방차 #안전 #팁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