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하게 그린 미국드라마 ‘홈랜드’ 곳곳에서 두근거리는 첩보드라마 CI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인지 넷플릭스를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밤에 불을 끄고 스릴러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게 묘미로 영화를 봐요. ㅎ

지금 정주행 중이고 후반부로 접어든 미드홈랜드.방학겸 잠시 포스팅 해볼게요.^^ 저는 시즌7을 시청중입니다.

노스포로 갑니다.”

홈랜드는 미국 CIA 요원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스릴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 덕분에 많이 수상한 드라마입니다.믿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짧고 가볍게 보는 내용이 아니라 조금 무겁고 스릴감이 있고 러닝타임도 에피소드당 50분 정도여서 긴 호흡으로 계속 보면 나처럼 밤을 새웁니다.;;

재워줘!!

홈랜드의 메인 화면에 계신 이 분은 시즌1부터 등장하는 주요 인물입니다.

우리에게는 역시 군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리처드 윈터스 소령을 연기한 데미안 루이스 님입니다.

진급 스타일

여기서는 아주 바람직한 군인으로서 연기하고 믿음직한 매력에 푹 빠져버렸지만..홈랜드에서는 정체를 전혀 알 수 없는 메소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 밴드 오브 라더스 전쟁의 참상을 실감나게 잘 이끌어낸 명작 드라마입니다.(요즘은 재방송하지 않을까…)

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특정 직업의 캐릭터를 잘 연기한 배우는 다른 작품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랜드에서는 억류되어 있던 군인들의 포로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미국으로 귀환할 때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연기합니다.

그것을 파헤치는 캐리

이분의 연기력만큼은 정말…덜덜덜…점점 태산이라고…포로 때 죽으면

저는 포로였지만 해방되면 그냥 해피하게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시작이었네요.. 전쟁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군사행동 외에 심리전이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는 흥미진진한 리얼 다큐멘터리 드라마다.

리얼했어?

CIA 요원 사울수염부터 캐릭터가 뚜렷한 편이에요.저 미간의 주름을 잊을 수가 없어요.여주인공 캐리를 키운 스승답게 브레인이 대단한 분인 것 같습니다.유대인들이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데 이분을 보면 그럴 만하다.그렇네요。

우리는 미국을 이길 수 없다.

홈랜드가 일반 스파이 영화와 다른 점은 사실감입니다.실제로 전직 CIA 요원이 코치를 해줬다고 합니다.요원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일반인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저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고도의 두뇌전이 펼쳐집니다.

그 바탕에 국가를 지킨다는 사명감이 깊이 내재되어 있는데 스파이답게 비밀리에 침투하여 적을 교란하는 프로의 솜씨에 감탄합니다.

특히 피의자를 조사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여러 가지 수법을 쓰면서 심리적 압박을 가하다 결국 다 날려버린다고 한다.

한때 911과 함께 한국에도 가끔 테러와의 전쟁 소식이 뉴스화된 시기가 있었습니다.그 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세세한 디테일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피터 퀸

테러 방지 여부에 따라 민간인의 생명은 물론 국가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라 최전선에 있는 CIA 요원들은 거의 일상을 포기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살인기계라고 부르며 꽃미남이라고 읽은 피터 퀸

때로는 두뇌전으로 정신이 혼미할 때도 있지만, 때때로 시가전을 보면서 액션의 묘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배우이긴 하지만 훈련된 프로의 모습을 실제로 보는 것 같았어요.

밀덕한 기운이 발동하다

수다스럽고 문제가 많은 여주인공 캐리입니다.이 표정을 보고 캐리 발암이라는 연관검색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ㅠ

제가 발암인가요!!??

캐리는 선천적으로 정신이 불안정하지만, 이 설정이 홈랜드를 더 극적으로 몰아넣는 것 같습니다.이런 광적인 습성 덕분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아이러니.

언니를 돌보는 양극화 성장애 연기를 보고 있으면 옛날 그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분은 예쁜 외모의 청춘스타 출신입니다.

어린 풀 이야기

어렸을 때 봤던 로미오와 줄리엣.이런 그녀가..

CIA요원으로 돌아왔습니다. ㅎ천재적이라고할수있을정도로사람의마음을좌지하는데그선이도를넘었을때도있고안심할수없는인물

작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의 헌신(?)은 결국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합니다.우리는 그저 뉴스에서 테러범을 잡았다고 들었을 뿐이에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훗

하지만 그 테러범이라는 것도 사실 한 가정의 구성원이며, 또 그들 입장에서는 미국을 침입자로 인식하고 정당한 방어와 보복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러의 보스=착한 아버지

미국 드라마라 아랍 이슬람 문화를 완벽하게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테러를 미화했다는 혹평도 받은 것 같아요.

우리가 피해자구나!

둘 다 자신들의 종교나 신념에 따라 목숨을 내놓고 사투를 벌이니까 어떤 게 맞는지, 또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 보는 사람들도 정말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문제는 무고한 희생자가 아닐까.

시즌7이 지나면 점점 캐릭터들을 머리에 넣기에 용량이 커지는 현상.시리즈마다 지역을 옮기면서 새로운 인물과 미션이 펼쳐지다 보니 마치 게임 공략 같기도 합니다.

이란과 북핵 협상 등이 뉴스에 나올 때는 대표들이 만나 서명하는 장면만 나오니 뭔가 허전하지만 그 물밑에서 벌어지는 국가 간 신경전과 공작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네요. ㅎ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리고 국가의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 방식도 변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단순히 드라마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치내면도 볼 수 있어 여러가지 유익한 내용입니다.ㅎ

이제는 최첨단 장비로 적 근처에도 가지 않고 기계가 대신 역할을 맡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쏠까?

이 과정에서도 항상 실수는 있는 것이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알 수 있다는 것도 한 순간일 것입니다.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티백으로 유명했던 대배우 로버트 네퍼. 이분은 감옥과 인연이 있는 것 같아서..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지금 우리 현실에서도 매일 접하는 문제 같습니다.

드라마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에미상을 휩쓴 대작인 만큼 CIA의 활약을 다룬 스릴 넘치는 재미도 재미있지만 국가 간 갈등 문제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영국 M16을 다룬 007 시리즈가 있다면 드라마는 미국 CIA 홈랜드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갖고 싶은 스파이 영화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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