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1 김다미의 굿 연기]마녀~신인배우들의 연기+초능력 버라이어티 액션+박훈정 감독=너무 웃기다.

얼마 전 박훈정 감독의 영화를 보다가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 <마녀>의 구조가 있어서 재미있는 액션 구성 자주 봤어~ 영화의 첫 장면은 의문의 사고가 난 시설에서 소녀가 탈출하고 조용한 농장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닥터 백(조민수)은 미스터 최(박희순)를 주문하고 사라진 소녀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그 소녀는 농장의 구선생 부부로 입양되어 성장하게 될 이름도 구자윤(김다미)이고

자신이 시설에서 어떻게 자라왔는지 기억을 잃고 구 선생님 부부의 손에서 평범하게 자란다.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고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그녀의 입장이 드러난다

오디션을 보러 서울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만난 귀공자(최우식)는 자윤에게 뜻 모를 말을 하며 자윤을 바라본다.그는 닥터 백이 보낸 것으로 자윤이와 어릴 적 시설에서 함께 자란 것.

오디션을 통해 화면에 보이는 자윤을 보고 자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닥터 백사실 자윤과 귀공자 같은 아이들의 유전자를 조작했고 닥터 백이 어릴 때부터 시설에서 살인 기계로 양성한 것~그 중 가장 뛰어났던 자윤은 어릴 때 도망친 것이었다.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서로 자유를 찾기 위해 다투고 있다

어느 날 밤 친구 명희까지 함께 모여 밥을 먹는 자윤이네 미스터 최가 보낸 송 사장 일당이 자윤을 잡으러 온다.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윤은 갑자기 정확한 움직임으로 총을 빼앗고 범인을 빠르게 제압한다.명희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랐고, 자윤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역시 흠칫 놀란 표정이다.

그때 자윤 앞에 나타난 귀공자 일행은 조용히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한다.명희와 가족을 위해 자윤은 귀공자를 따라 닥터백이 기다리는 시설로 가게 된다.

최씨는 윤씨 집으로 보낸 송 사장이 연락을 받지 않자 시설을 찾는다.

닥터백, 최씨, 자윤씨, 귀공자 일행까지 모두 시설에 모여 일대 전쟁이 벌어진다.

자윤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을까.마녀로 불리는 자윤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 이 영화 범죄 스릴러 액션이라 재밌어서 다행이야.*
  1. 익숙한 소재지만 한국식으로 재미있게 만들었다.
  2. 사실 이런 종류의 소재… 어려서부터 자신도 모르게 살인 기계로 키워지고 자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위협을 받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야 하는 상황에서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주며 숨어버리는 인물…
  3. 주로 주인공은 여성인 경우가 많다, 더 약해 보이고, 더 무력해 보이는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모습을 나타내는 주인공… 더 놀라운 일이 된다

어느 순간 살인기계다운 넘을 수 없는 벽 액션과 능력을 보여준다.

영화 ‘한나’는 16세 소녀 한나가 전 CIA 출신 아버지에 의해 깊은 산속에 머물며 강인한 체력과 치명적인 살인 기술을 배우게 된다.거대 조직에 맞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한나가 바로 자윤 같은 느낌이다

드라마 ‘한나 아마존 오리지널 홈’에서 이 영화는 아마존 오리지널로 드라마 ‘한나 시리즈’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영문도 모르고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자란 사람들이 어느 순간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대방출하는 영화는 신기하게도 카타르시스를 가져온다.

마치 나 대신 주인공이 멋지게 싸워주는 느낌마저 들어~

익숙한 소재를 시간순으로 조합하여 보기 좋게 만든 흥행에도 대체로성공했다

2) 신인들의 탄탄한 연기~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예 배우 김다미의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뽑힌 것을 보면 엄청난 매력을 지니고 있을 텐데.일단 영화 속에서 배우 김다미의 연기는 합격점인 것 같다

영화 초반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전략적인 시골 소녀의 모습을 연기해야 했고, 영화 중반 이후에는 살인병기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대사 톤도 바뀌어야 했고 행동과 눈빛도 바뀌어야 했는데 그에 딱 맞는 연기를 보여줬다.

초반에 기차 안에서 삶은 달걀을 먹을 때 너무 빈 곳이 많았는데…아마 그것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연기?

뛰어다니며 싸우는 모습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홈에서 바로 다음으로 출연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다재다능하지만 사람을 믿지 않고 지루한 삶을 살아온 조이서를 연기하며 힘찬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자신의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듯한 느낌의 배우이다

그리고 또 다른 신예 명희 역의 배우 고민시는 김다미의 친구 역으로 나와 정말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래 여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쉬지 않는 수다와 친구들을 위한 배려까지 정말 또래 학생들을 보는 것 같았다.딱 맞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열차 안에서의 연기는 귀여웠고, 항상 앞머리에 롤을 감고 있는 것도 또래 학생처럼 보였다.친구 자윤에게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아주 활발한 모습은 보기 좋고 영화의 활력소가 됐다.

배우 김다미도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친구 역의 고민거리도 이 영화 이후 행보가 심상치 않다.

화제의 드라마 ‘스위트홈’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점점 예뻐지는 모습을 보여주니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이어 또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또 한 명 잘 어울렸던 배우 최우식 사실 이 영화 이전까지는 영화 <부산행>에서의 운동부원으로서 좀비들과 싸우는 그의 모습만 떠오른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그만의 모습으로 귀공자를 만들었다.대사에 영어를 섞어가며 상대를 비웃는 듯한 연기를 좋아했다

기차 안에서 부딪힌 남자를 죽이는 모습은 너무 잔인해 보였고

자신들이 살인무기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조금 슬픈 감정의 표현도 있었던 것 같다.

눈빛과 액션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앞으로 뭔가를 만들어낼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기생충’에서의 리얼한 연기까지 점점 나아가는 배우인 것 같다.

3) 액션 빵 터짐

실제로 살인기계로 유전자를 조작해 키운 아이들은 거의 초능력으로 싸우는 것 같다.

주인공 자윤과 귀공자를 비롯한 살인무기 아이들 닥터백, 그리고 미스터 최 일당까지 화려한 액션이 이어진다.

각각의 캐릭터는 자신의 장점을 잘 표현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싸우는 즐거움을 준다

콘크리트 벽과 계단에서 싸우는 모습이 더욱 역동적이고 생생한 액션임에 틀림없다

이 영화는 원래 박흥정 감독이 시리즈 3편으로 만들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미 영화 <마녀 2>를 촬영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도 1408:1의 경쟁률로 배우 신시아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는 박훈정 감독의 연출도 기대되고, 새로운 배우 신시아의 연기도 궁금해진다.

배우 이종석과 진구도 얼굴을 보인다고 하니 그 기대감은 10배가량 더 올라간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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