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꽃샘추위가 계속되지만 곧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 봄이 오기를 기대하게 됩니다.그런데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나비가 한 마리 있다는 거 아세요?
호르몬 분비기관인 ‘갑상선’입니다.목 앞에 양 날개를 펼친 나비처럼 위치하여 체온 유지, 대사 균형 조절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대해서 나비 모양의 외형이나 역할보다 더 잘 알려진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 갑상선암이라는 것입니다.갑상선암은 비교적 생존율이 높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의 발견과 치료에 있어서의 증상의 유무보다 중요한 「이것」!!제주한국병원 외과 갑상선암 클리닉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샘암 여성 많아 30대서 급증
갑상선암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4.5배 많습니다. 또 2018년 기준 갑상선암 연령대별 여성 환자 수는 20대가 7752명이었고, 30대는 34,820명이었습니다. 30대 이하 환자도 전체의 약 14%에 달해 3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연령대가 젊은 여성이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좋은 암? 카메라 암?
우리나라 갑상선암 생존율이 현격히 높기 때문에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1993년~1995년에 이미 94.2%로 90%를 넘어섰고 2008~2012년에 100.1%에 달했습니다. 근데 갑상선암도 암이에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 비용이 적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환자의 정서적, 육체적 부담도 훨씬 적습니다. 한때 갑상선암에 대한 과잉진료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활발한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했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또 여전히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암이 확산되는 환자도 많습니다.’갑상선암은 별거 아니다’ ‘갑상선암으로 죽지 않는다’ 등의 인식으로 필요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95%가 무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목 앞을 만졌을 때 고무공 같은 느낌의 응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만약 갑상선암이 목소리 신경을 침범할 경우 목소리가 쉰 것처럼 변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도에 침범하면 기침이 잦아지고 기침을 할 때 피가 나기도 합니다.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듯한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95%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검사 기술의 발달로 갑상선암의 절반 이상이 1cm보다 작은 크기로 발견되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 암을 찾기 어렵고 증상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기도, 신경, 식도에 암이 침범된 경우 수술 시 함께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수술 후 목소리가 바뀌거나 숨쉬는 것, 음식을 먹는 데 불편이 생겨 삶의 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완치율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을 때 빨리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증상보다 중요한 조기진단-건강검진 필수
갑상선암은 대부분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갑상선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 후 초음파 상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 목에 침을 꽂고 세포를 떼어내는 세침 검사로 진단합니다. 55세 이후 갑상선암이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은 낮으므로 55세 이상에서는 갑상선 초음파를 1년마다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갑상선암은 가족력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갑상선암일 경우 딸에게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은 3~4배로 크게 높아지므로 이를 고려하여 정기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만약 건강검진에서 결절, 혹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갑상선 결절의 90~95%는 양성 결절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면? – 추적 관찰로 수술 여부 결정
갑상선암의 95%가 진행 속도가 느린 유두암입니다. 6~12개월 간격으로 관찰하여 암이 커져 필요성이 발생했을 때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 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수 있지만 진단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갑상선암 중 비교적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도 좋지 않은 암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암의 위치가 기도·식도·성대신경 근처에 있거나 피막을 뚫고 나갔다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림프절로의 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 전이, 나쁜 세포(미분화암, 수질암)가 발견된 경우에도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판단된 경우에도 크기가 점차 커지거나 4cm 이상으로 커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은 필수입니다.
갑상선암을 찾아라-갑상선초음파급여확대
아까 말했듯이 갑상선암은 증상으로 인지하는 것보다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경과 관찰을 위해 실시하는 경부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됩니다. 갑상선·부갑상선 검사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악성과 양성의 중간단계로 확인된 경우(세침검사 또는 중심침생검사를 실시하여 비정형세포나 여포종양이 발견된 경우 혹은 의심되는 경우) 추적경과관찰을 위한 초음파검사 1회에 한하여 적용됩니다. 7만원에서 15만원 수준이던 갑상선 초음파 검사 비용이 3~5만원대로 줄어 환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량한 암, 거북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알게 되면 한 발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말고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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