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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드라마 미남당 공식 홈페이지

서인국X오연서X곽시양이 출연한 NEW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6월 27일 월요일에 첫 방송했는데 저는 넷플릭스에 실려 있어서 1-2회 정리해봤습니다. 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입니다.

지금까지도 코믹 수사극은 꽤 나온 것 같은데,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주인공이 현재 박수무당을 연기한 콘셉트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이 대부분 복합 장르를 선호하는 것처럼 이 드라마도 복합 장르이기 때문에 코믹, 스릴러, 휴먼 등 다양한 장르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인국 배우의 경우 7년 만에 KBS에 복귀했고, 오연서 배우도 KBS 드라마는 10년 만입니다. 오연서 배우의 경우는 정우 배우와 호흡을 맞춘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인상 깊게 봤거든요. 이 드라마도 넷플릭스에 있어서 처음부터 보기 딱 좋은 재미있는 웹드라마라서 추천!!

미남당정보 : 원작, 몇 부작, OST, OTT, 시청률 #미남당 원작 미남당 원작은 정재한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명의 독자를 달성한 소설입니다. 이런 원작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드라마이기 때문에 서사가 좀 더 강하고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합니다.전 프로파일러, 사기꾼 점쟁이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

훌륭한 제비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연남동의 명물 박수무당 남한준. 사실 그는 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점쟁이다. 흥신소를 운영하는 수철과 천재 해커 해준이 찾아낸 의뢰인에 대한 단서를 프로파일링해 상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털어놓는 게 그의 수법.그렇게 부유층을 상대로 견료를 강탈하며 승승장구하던 꽃미남당 3인방은 단골 손님의 의뢰를 해결하던 중 불에 탄 여성의 변사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일련의 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꽃미남당 3인방의 난장판 강탈기! 아니 사건해결기!출처 : 출판사 (책 소개)

꽃미남당의 몇 부작, 기존의 미니시리즈가 16부작이지만 드라마의 꽃미남당은 총 18부작입니다.

꽃미남당 OST 서인국 배우의 소속사인 아엘뮤직이 OST 총괄 제작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1회-2회 엔딩에 삽입된 첫 번째 OST인 ‘조광일-Ghost Buster’는 곧 공개됩니다~!

미남당 OTT 만약 TV를 통해 본방사수나 재방송을 놓친다면?! OTT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미남당은 넷플릭스(NETFLIX)와 웨이브(WAVVE)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꽃미남 당시의 시청률 월화드라마(미니시리즈)는 주말드라마(미니시리즈)에 비해 시청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요. 꽃미남당 1회와 2회는 각각 5.7%, 5.6%였습니다.

<꽃미남당> 주요 등장인물 전직 프로파일러, 현직 박숨단 남한준(서인국)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물거품 수사력 강력7팀 팀장 장항재희(오연서)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강력반 형사, 현 꽃미남당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국정원 해커 출신 미남당 실세인 동업자 남혜준(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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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그룹의 막내아들 형사부 검사 차도원(권수현)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미남당 1화-2화 리뷰,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믹 수사극 드라마 제목에서 끌렸습니다.미남당이라니! 실제로 남자 주인공인 무당계의 이단아이자 용해도 명물인 박수무당의 남한준(서인국)은 잘생기고 인기도 높아서 미남당 카페 앞에도 여자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꽃미남당의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덕분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그런데 그 미남당 지하에는 VIP 고객을 위한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남도지사는 진짜 무당이 아니라 무당인 척하는 사기꾼이라는 건가요?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그런데 동네에 뛰어나다는 칭찬을 들은 이유는 해커의 여동생 남혜준(강민아)과의 호흡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그리고 대운경찰서 강력7팀으로 팀장으로 발령난 한재희(오연서) 경감! 한재희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중력이 없는 것처럼 공중을 나누는 모습이 마치 유령 같다며 ‘한귀’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번 맡은 사건은 물거품처럼 달려들 때까지!

지난 1회와 2회에서는 ‘신경호 뺑소니 사건’을 통해 반칙과 변칙 꽃미남 당팀과 원칙과 규칙의 강력 7팀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보여줬는데요. 한재희는 남한준이 가짜 무당임을 밝히려 하고, 또 남한준은 한재희를 스토커로 의심하기도 합니다.

한두 번의 에필로그를 보니 두 사람은 분명 인연이 있어 보이던데요. 지난 1화에서는 두 사람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시신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왔고, 2화에서는 어린 재희가 경찰 꿈나무였을 때 스승이자 선배인 남한준에게 선물을 건네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죽은 재희의 형 한재정까지! 주인공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는지 궁금한 포인트였어요. (그러나 드라마에서 이런 주인공들의 과거 서사는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공식 SNS

그런데 서인국 배우는 뭔가 ‘남한준’ 역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잘생긴 사기꾼 무당이라니! 또 곽시양 배우는 정말 뜻밖이었어요. 아무 말도 안 할 때는 모르겠는데 입을 열면…지금까지 거의 진지한 모습이나 악역으로 봐왔기 때문일까, 연기변신일까? 저는 곽시양 배우의 이런 모습은 거의 처음인데 굉장히 잘 소화되고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미남당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미남당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보기 쉬운 코믹 수사극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무거운 사건들이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데 등장인물 자체가 유쾌하기 때문에 무겁지 않게 계속 유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다양한 작품정보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